2016년 기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 무려 50퍼센트의 아이들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을 정도로 아동의 영양 상태가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인구 40퍼센트가 절대빈곤층이며 다섯 살 미만 아이들 가운데 56퍼센트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었다. 건강한 신체를 갖춘 성인으로 자라나서 사회의 성장동력이 되어야 할 어린아이 두 명 중 한 명이 영양실조일 정도로 열악한 국민건강실태는 방글라데시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였다.세계적인 유제품업체 다농은 이곳 아이들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뭔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