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소여의 모험’에서 톰은 ‘담장 울타리를 모두 페인트로 칠하라’는 이모의 버거운 벌을 멋진 전략으로 가뿐히 해결한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톰은 페인트칠이 정말 재미있고 멋진 일인 양 열심히 붓을 칠하고 간간히 뒤로 물러나 담벼락을 보며 감탄했다.이 모습을 지켜본 친구들은 흥미를 느끼고 급기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과, 딱지 등의 선물을 주며 페인트칠을 하고 싶다고 애원한다.“담은 세 번이나 칠해졌다! 만약 페인트가 떨어지지 않았다면 마을의 아이들은 파산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페인트칠은 정말 멋지고 매력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 'MBO' 방식으로 1년 단위의 경영계획을 세우고 KPI를 잣대로 평가해 오던 기업들의 성과관리 방식에는 혁신이 필요했다. 성과관리 방식이 고객과 시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 1월 시작된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급속한 확산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겼고, 변화를 민감하게 따라가지 못하는 성과관리 방식을 가진 경영자들의 고민은 깊어졌다.올해 대한민국에서 'OKR'(Objective & Key Results)이란 말을 들어보지 못한 경영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고객의 변화에 민감하게 3개
2020년 8월 28일, 정부는 수도권에 "강화된 2단계 거리 두기"를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6일간 집중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하루평균 200~400명 사이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추세와, 발병자의 원인 추적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의료업계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수급의 불균형 등이 이번 조치를 강제하였다.3단계 조치를 원하는 국민이 40~50%라는 통계에도 불구하고, 바로 실시할 수 없는 것은, 중소기업, 독립사업자,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가계와 기업의 파괴를 당연 예상할 수 있기
18일 오전 7시, 경영자의 월간모임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경영자클럽)이 강남구에 위치한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열렸다. 경영자클럽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고 있다.경영자클럽은 '정다운이사회'로 시작되었다. 정다운이사회는 경영자들이 지난 달의 피드백과 함께 서로의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각 테이블의 5, 6명 정도가 되는 경영자들이 지난 한달간 집중했던 주제와 피드백을 서로 나누었다.'초청강연'과 '경영필독서 특강'에서는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와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전화성 대표는 약진하고
코로나19를 통해 나타난 현상은 디지털 경제가 훨씬 강화되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교육이라든지 재택근무나 의료 부문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원격소프트웨어, 가정에서는 AR(증강현실)이나 VR(가상현실)를 활용한 온라인 체험형 쇼핑 그리고 반도체, 서버, 5G 등의 호황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이 위기 속에 핀 기회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이에 대한 질문의 답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어 그대로 디지털 기반에서 여러 방면의 포맷을 바꾸라는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