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의 고객은 이미 ‘광고주’가 아니라 ‘파트너’ 입니다. 일반적인 디자인 회사들은 클라이언트, 즉 광고주들을 갑으로 대우하고 스스로 을이 되는 관계가 당연시 돼 있습니다. 물론 저도 대기업 일을 많이 할 때는 그런 잣대를 피해 갈 수 없었죠. 하지만 정부과제를 통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 소기업, 1인창업 청년기업 등 많은 유형들의 대표님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가면서 느낀 것이 많았습니다. 그건 ‘갑과을’이 아닌 ‘파트너’로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할 때 더욱더 좋은 성과로 도출 된다는 사실이죠. 그분들의 일을 하는 게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