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는 던져졌다! 기원전 49년 1월 12일, 카이사르는 이 말과 함께 루비콘 강을 건넜다. 이는 로마제국의 역사를 바꾸는 결단이었다. 고대 로마에서는 군대가 이 강을 건너 이탈리아로 들어갈 때 무장해제 했어야 했다. 그러지 않고 강을 건넌다는 것은 반역이라는 의미였다. 속주 갈리아의 장관이었던 카이사르가 이 금기를 깨고 강을 건너 폼페이우스와의 전쟁에 들어선 것이다. 어차피 강을 건너 행동을 개시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파국이 도래할 것이 분명했다. 이 고사에서 유래하여 중대한 결단을 내릴 때 '루비콘 강을 건넌다'고 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