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부터 플랫폼 기업까지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거나, 재활용 소재 제품을 출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LG화학,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서 CO2 플라스틱 첫 선LG화학은 3월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Cosmoprof Bologna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
“YES! YOUR IDEA CAN BE REAL”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주는 코앤드 윤정은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앤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며 윤준석·윤정은 대표가 아버지의 사업 실패를 딛고 재기하기 위해 창업한 기업이다.2013년 창업한 코앤드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정 개선, 대량생산 체제 구축, 불량 제품 저감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코앤드 윤정은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앤드가 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2024 CES는 5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총 4000여 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가하며, 유레카 파크에 1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1월 7일(현지시각)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미디어 행사인 'CES 언베일드'가 개최됐다. CES에서 주목받을 만한 제품 및 솔루션이 먼저 미디어에게 독점적으로 소개되고 시연할 수 있는 기회다. 현장에서 한국 기업, 그중에 중소기업을 만나봤다.네이션에이생성 AI로 3D콘텐츠를 제공하는 뉴로이드를 개발
두산이 CES 2024 현장에서 전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열고, 지속가능하고 더욱 안전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선보였다.두산그룹(박정원 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세계 미디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두산밥캣 스캇박 부회장, ㈜두산 지주부문 CSO(최고전략부문) 김도원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무탄소 토
MZ 세대는 소비로 가치를 표현한다. '가치소비'가 이들의 소비 결정 과정에서의 중요한 요인이다. 가치소비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충족시키는 물건 및 서비스를 소비하는 방식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는 소비 방식을 말한다. 단순히 한 고객의 소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기업에 대한 결속력을 느끼고, 충성고객으로 전환된다. 가치소비는 현재 기업들의 ESG 경영 방식과 함께 증가하고 있다. ESG 경영이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 구조의 개선을 추구하는 경영이다. 화장품 기업들도 ESG 경영에 대한
12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 코엑스 Hall C에서 제22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프로덕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ESG 디자인 등 다양한 콘텐츠와 기획전이 펼쳐졌다. 총 300여 개의 브랜드와 5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해 국내외 디자인의 동향과 전망을 알렸다.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1976년 창간한 월간 의 다양한 콘텐츠와 국내외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2002년부터 진행됐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 2
서울국제소싱페어가 11월 29일 부터 12월 1일까지 코엑스 C Hall에서 진행된다.국제 인증 전시회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셀러와 바이어 간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소비재 소싱 B2B 플랫폼이다.기프트·리빙·뷰티·스마트·웰니스·패션·스포츠·레저 등 국내외 소비재 기업 350여 곳이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대한민국 소비재 분야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3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23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4.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했다.세계적 고금리 기조, 중국의 경기침체 등 마이너스 요인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등 주력품목 수출 호조세로 비교적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3분기 중소기업 수출(△0.9%)은 대기업(△12.7%) 및 중견기업(△6.2%)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폭으로 감소하며 총수출(△9.7%) 감소세 완화에 기여했다.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도 85,916개사로 전년대비 2.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가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13기’에 선정됐다.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사회혁신리더를 선발하는 사업이다.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인 에이엔폴리는 첨단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로 플라스틱을 대체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든다는 소셜미션을 내걸고, 자원 순환형 첨단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생산 및 친환경 공정기술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소셜벤처다.2017년 포항공대 실험실 창업 기업으로 출발해 왕겨,
요즘 MZ세대는 직접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세상에는 없는 특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 대세다. 그에 대한 예시로 폰케이스도 그냥 사는 것이 아닌 본인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형해 구입을 한다. 세상에 없는 나만의 ‘힙한’아이템을 만드는 니울 예솜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니울은 페트병 뚜껑을 업사이클링 해 가방 혹은 스마트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트랩·키링 제품 ‘니울링’ 스마트 그립톡 ‘니울톡’ 크록스 제품 액세서리 지비츠인 ‘니울츠’ 등을 팔고 있다. 특히 이 중 니울링+로프 스트랩은 현재 9차까지 판매를 진행했고, 매 차
자본주의, 산업혁명하면 영국을 떠올리게 된다. 대량생산으로 산업자본과 금융자본 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세계에 전파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영국은 이제는 기업의 속도를 늦춰서라도 ESG라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방향 키를 돌리고 있는 것이다.영국 정부는 2050년까지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고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선언한 바 있다. 경제 발전과 더불어 녹색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영국은 친환경,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ESG 정책적인 면에 있어서 수준이 높다.ESG 이행을 다룬 영국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IDEA에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ZERO Edition2’의 디자인 리뉴얼로 ‘브랜딩(Branding)’ 부문 본상을, ‘배달의민족’과 함께 개발한 ‘현대카드 X 배달의민족 eco용기(이하 에코용기)’로 ‘홈(Home)’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특히, IDEA에서 현대카드가 홈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기존에 수상했던 브랜딩(Branding
삼성전자가 친환경 가치를 담은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 신규 액세서리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선보이고, 국내에서 17일부터 공식 판매한다.‘삼성 에코 프렌즈’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휴대폰 케이스, 웨어러블 스트랩 등의 액세서리로, 40% 이상의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의 소재를 적용해 삼성전자의 친환경 비전인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한다.또한,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
현대카드는 오는 9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현대카드는 르네상스 당시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낸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와 고속도로를 달리던
환경과 건강 보호를 실천하는 기업 마린패드 허윤영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설립 9년차 된 마린패드는 특히 생리대와 기저귀 안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 화학흡수체를 친환경적인 재질로 바꾸기 위해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하며 판매한다. 허윤영 대표는 삼성생명에서 마케팅, 비서실 파견근무 경력이 있는 대표로, 2015년에 마린패드를 설립했다. 이 인터뷰를 통해 그가 추구하는 기업가치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 창업스토리까지 알아볼 수 있었다. 아래는 마린패드 허윤영 대표 인터뷰 내용이다.Q. 마린패드와 대표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세상에 이런 회사가 있다고?”팬데믹에 매출 200%, 직원수 200% 성장, 역주행 성공신화를 이룬 (주)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메가젠임플란트는 대구에 위치한 회사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주사업으로 개발·생산·유통을 하고 있다.(주)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는 휴머니스트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이자 탁월한 치과의사이다. 박광범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추구하는 가치, 인재를 키우는 방식,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 비전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아래는 (주)메가젠임플란트 박광
현대카드가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링 가방인 ‘현대카드 Our Bag(이하 아워백)’을 17일 공개했다.현대카드는 지난 2021년부터 서울 여의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모으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22년부터는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와 손잡고 폐페트병 수거 캠페인의 범위를 사외로도 확장했다.아워백은 이러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회수한 총 2t 가량의 폐페트병을 활용했다. 현대카드가 만든 생수인 ‘아워워터(Our Water)’를 포함한 무색 페트병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기존 용기를 사용한 상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25%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발포 PP용기를 적용한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GS25는 이달 17일 업계 최초로 발포 PP용기를 적용한 ‘1석3조 고기대첩’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해당 상품의 용기는 친환경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단위 무게당 온실가스 방출량이 낮은 플라스틱 발포 PP을 선택했다. 경량화 기술(발포 기술)을 적용해 용기의 무게를 원천 감량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용기는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과제에서 케미코첨단소재
ESG 패키징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유통회사가 있다. 바로 신세계이다. 신세계는 '제로 웨이스트'를 선언하고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기준을 새로 만들었다. 5등급으로 나눠 우수 등급 이상의 패키징만을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신세계 백화점은 환경부의 녹색 매장 지정 제도에 참여하여 하남점, 김해점, 마산점 등 11개의 매장이 녹색 매장 인증을 받기도 했다.친환경 패키징 도입에 발맞춰 각종 명절 선물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로 바꾸고 매장에도 재생가능한 쇼핑백을 배치했다.백화점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소개하는 'Better Choice,
제주삼다수가 친환경 리사이클 페트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으로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음료(Beverages)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세계포장기구(WPO)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총 488개의 제품을 출품했으며, 이중 국내에서는 제주삼다수 리본을 포함한 10개 제품만이 수상작에 명단을 올렸다.제주개발공사는 리사이클 페트(CR-PET)를 적용한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