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 속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공간엔 ‘규칙’이 존재한다. 그러기에 규칙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많은 기업에서도 직원들은 규칙을 준수하며 업무를 한다.하지만 이를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은 어쩌면 편견일 지도 모른다. 여기 모두의 상식을 뒤엎는 기업이 있다. 바로 ‘넷플릭스’이다. 넷플릭스는 사실, 리드 헤이스팅스가 만든 첫번째 회사가 아니다. 그가 처음 설립한 회사는 ‘퓨어 소프트웨어’였다. 수많은 벤처 기업이 그렇듯 그 역시 업무 활동을 제한하는 규정이나 방침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사적인 비용을 많이 소비하
15일,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가경클)에서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리드 헤이스팅스, 에린 마이어의 저서 에서 소개된 넷플릭스의 조직문화에서 경영자들이 적용할만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아래는 김 대표의 강의 내용이다.넷플릭스가 이야기하는 3가지 포인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넷플릭스라는 기업이 처한 문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우리나라의 기업문화와 달리, 넷플릭스는 해고와 이직이 매우 자유로운 환경에 있습니다. 보다 나은 사람들을 위해 기존의 사람을 대체할 수 있다는 생각을 기본 전제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
15일,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가인지스튜디오에서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가경클)이 열렸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1단계' 속에서 이번 가경클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다.초청 연사인 숭실대학교 김근배 교수(경영학과)는 '소비자를 매료시킬 끌리는 컨셉 만들기'라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누었다. 김 교수는 "제품혁신은 '개념설계'에서 출발한다. 링컨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여덟 시간을 주고 나무를 자르라고 한다면, 나는 도끼 가는데 여섯 시간을 쓸 것이다' 설계에 해당하는 것이 '컨셉개발'이다. 컨셉개발에 3% 정도의 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