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현황설 명절 연휴가 있었으나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전월 대비 3.7%p 하락한 63.3%로 ’22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행 평균 기간은 3.01일, 1인 당 총 경비는 22.4만원, 1일 당은 7.4만 원이었다. ‘휴식(20.8%)’과 ‘친지 만남(16.6%)’ 목적은 증가하고, ‘식도락(13.8%)’은 하락했다.코로나 이전 대비여행 기간의 TCI는 103, 1인 당 총 경비는 108, 1일당 경비는 104로, 코로나 이전과 유사하거나 상회했다. 숙소 선정 시 ‘숙박 비용(139)’에 대한 중요도가 증가하고
코로나 이후 불붙었던 여행비 지출이 ’22년 이후 계속 내림세다.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국내·해외 여행비 모두 감소해 코로나 전만 못하고, 국내가 특히 더 심하다. 국내의 경우 여행의 주요 목적인 ‘식도락’의 지출과 지출의향 모두가 눈에 띄게 줄어 여행산업 위축의 1차 피해자는 요식업이 될 것이다.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5년부터 수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6000명)에서 국내·해외 여행 경험자에게 여행비로 얼마나 지출했는지, 향후 1년간의 지출 의향이 어떤지 묻고, 코로나
‘The 외식’의 외식산업 통계정보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음식점 및 주점업으로 등록된 사업체 수가 최초로 80만개를 돌파했고 종사자 수는 약 200만명이 집계됐다. 이들 중 약 20%가 자영업자이며, 그중 ‘나홀로 사장’님의 비율은 73%에 다다른다.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배달 앱의 사용시간이 유의미하게 늘어나며 식당 사장님들의 댓글 리뷰가 더욱 중요해졌는데, 프랜차이즈나 브랜드 파워를 지닌 음식점에 비해 시간적 여유를 갖기 어려운 자영업자들, 특히 ‘나홀로 사장’님들은 이 댓글 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남문통닭이 중부일보 주최 ‘2023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요식업 브랜드 F&B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남문통닭은 수원시 관광문화특구인 ‘수원통닭거리’ 대표 브랜드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수원시민이 찾는 통닭 브랜드다. 남문통닭은 수원통닭거리 대표 특산물인 ‘수원왕갈비통닭’을 최초로 개발 판매했으며,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남문통닭 김경재 대표는 단순 외식사업을 넘어 음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외식문화콘텐츠 기업을 지향하며 ㈜남문통닭 Eatertainment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남문통닭 핵심가치는 투명성·문화·창의성·성장·도전이다.김
십여 년 전 근무했던 회사에선 마지막 퇴근자가 사무실 형광등이나 콘센트의 전원을 켜놓은 채 퇴근하면 경위서를 작성해야 했다.다른 한 곳에선 직원에게 제공하는 비품이 볼펜뿐이어서 필요한 비품을 사비로 구매하기도 했다. 그뿐이랴, 서른 명 넘게 있던 사무실의 여름 에어컨 적정 온도는 늘 26도 이상, 하루 몇 시간 이상 작동 금지. 이런 곳도 있었다.물론 모든 곳이 그랬던 것은 아니다. 한 회사에선 비품 구매가 비교적 자유로웠는데 그러다 보니 물품 구매 담당자가 개인 용품을 회사 비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보다 더 열악한 기업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어려운 문제다. 장사나 사업도 비슷하다. 매출이 먼저냐 마진이 먼저냐는 사업자들에게 늘 숙제다. 처음 사업을 시작해서 마진부터 챙기기는 어렵다. 마찬가지로 업력이 오래된 사업자가 마진도 별로 없이 매출만 올려서는 성장이 안된다. 과연 무엇이 중요할까?이는 어느 게 중요한가의 '가치'보다는 어느 걸 먼저 집중할지의 '순서'의 문제다.기업을 상대로 사업을 한지 올해로 20년이 되었다. 처음 사업자를 내고 영업을 할 때는 모든 게 신기했다. 신기한 정도가 아니라 매사에 감사했다. 작은 부품 하나라도 견적문의를
지난 18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당나귀 귀’) 212회 시청률은 전국 5.4% 수도권 4.9%를 기록하며 4월 24일 방송 이후 무려 61주 연속 일요 예능 동 시간대 1위라는 진기록을 달성, 동 시간대 일요 예능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와 함께 2049 시청률은 1.6%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켠의 지원사격을 받아 베트남 상권 분석을 마친 정호영 셰프와 강재준 인턴이 현지인 시식회 준비에 돌입했다. 시식회 날 아침 정호영 셰프는 먹으면
비스트로차이 중식 레스토랑 김모경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스트로 차이는 방배동에 위치한 전문 중식당으로 낮엔 직장인들이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오고 저녁엔 백주 전문 중식 주점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비스트로차이 중식 레스토랑에는 50가지의 다양한 백주와 와인 숍이 준비되어 있어 와인 코키지 프리로 중심가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비스트로차이 중식 레스토랑 김모경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채용 기준, 비전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다음은 비스트로차이 중식 레스토랑
추진하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단정할 순 없지만 확실한 것은 언제나 성공하진 않는다는 것이다.밤낮 가리지 않고 매달리던 프로젝트가 무산되면 대부분의 직원들은 허무함과 무기력감을 느끼며 자신의 일에 회의를 느낀다고 말한다.마음을 추스릴 새도 없이 새로운 업무를 맡거나 심지어 부서가 이동 되기도 하는데 그럴수록 직원은 더욱 회의감을 갖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무기력감을 호소하고 허탈해할수록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직원처럼 평가 받기도 한다.얼마 전 지인이 회사내 상황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팀에서 진행하던
직원은 사장이 될 수 있을까?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직원을 고용하는 사장은 자신을 대신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해줄 인재를 원한다. 주인의식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사전적 정의는 일이나 단체 따위에 대하여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가는 것을 주인의식이라 한다. 과연 근로자는 기업 오너만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아쉽게도 직원은 100% 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할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직원은 사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직원이 사장 마인드로 일에 임한다 해도 직원은 자신이 맡은 업무너머를 알기 어렵다. 사장은 다르다.
22일 오전 tvN 공식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나영석 PD 신작 ‘서진이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김태형(뷔), 나영석 PD가 참여했다.‘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윤식당'에 이어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출연하며 새로운 인턴으로 방탄소년단 뷔가 합류하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윤식당'과 '서진이네' 차이점에 대해 박서준은 "일이 훨씬 많았
지난 12월 8일, 칼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현풍닭칼국수'의 본사 (주)지앤씨신칼의 손한이 과장과 비대면 ZOOM 인터뷰를 진행했다.프랜차이즈 '현풍닭칼국수'는 올해 기준으로 20여 년째 운영 중이며, 전국에서 70여 개 정도의 가맹점을 오픈했다. 닭 칼국수와 매운 김치를 대표메뉴로 해서, 경남 쪽이나 부산 지역 위주로 활발히 가맹점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의리'로 유명한 배우 허석김보성 씨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어느 날 대구 현풍의 '현풍닭칼국수' 매장에서 칼국수를 맛보게 된 손한이 과장은, 매장을 이용하면서 큰 흥미
몽심은 ‘행복하게 빵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행복을 전하자’를 모토로 2019년 설립된 언더백 기업이다.2019년 한남대학교 내 4평짜리 창업마켓존에서 이지영 대표와 황미정 이사가 창업하여 스칼렛, 제리 등을 크루로 영입하였고, 지속적이고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단기간에 베이커리 사업을 확장, 장소를 이전하였다. 몽심 이지영 대표를 만나다‘몽심’에는 ‘몽돌같이 둥근 마음’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모난 돌들이 서로 깎이고 깎여 둥글게 된 몽돌처럼 둥근 마음으로 행복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탄생한 이름이다.현재는 ‘마들렌과 빅토리아 케이크가 맛
“다음 세대들이 모든과 함께 내일의 리더를 꿈꾸게 한다.”아동 교구 산업의 Another Level, 모든에듀케이션지난 6월 23일, 아동 교구 산업 최초 OKR 방식을 도입한 모든에듀케이션 김영호 이사, 이재훈 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모든에듀케이션은 교구를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신으로 지난 8년간 열심히 성장해왔다.원몰, 교구몰에 이어 퍼니소피, 뚜바비앙 자사 브랜드 런칭, 인도&일본 자사 진출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까지 교육 분야 사업의 비전을 가진 기업이다.모든에듀케이션 김영호 이사와 이재훈 팀장과의 인터뷰를 통
번화가 혹은 맛집이 즐비한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해당 상점 안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은 예전보다 보기 흔하다.보통은 가게 안이 사람들로 가득하거나 타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소인 경우가 많다. 요즘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웨이팅이 자리한 곳의 손님이 내부에 많을 거라 예상하고 안을 들여다보면 넓직한 공간 속 가게에 10명 남짓인 상황도 있다. 이는 단순히 웨이팅을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 용도가 아닌 또 다른 마케팅의 요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한국 요식업계의 선두주자, 백종원 씨가 이전
'자이온(ZION)'은 ‘한 사람이 자기다운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수제 버거 브랜드로 '전세계가 즐기는 음식인 ‘버거’와 ‘커피’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롭고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자이온은 내부적으로 ‘복합 문화 브랜드 레이블’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자이온 김준영 대표는 “공연, 전시 등 ‘서비스 콘텐츠’가 있는 자이온 2호점 론칭을 계획 중”이라며 “2호점 론칭 이후부터는 음식점이라는 인식보다는 ‘음식 너머의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이 생기기를 소망하고 있
얼마 전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다. 대통령은 곧 한 나라의 대표를 의미하기 때문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결과는 기호 2번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후보의 승리. 여당이 교체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정권과 비교했을 때 바뀌는 사항들이 많을 것이다.이번 기사에서는 그 중 두드러지는 사안들을 골라 이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지를 알아보려 한다.1.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완전한 복귀윤 당선인이 자신의 정당과 함께 처음부터 계속해서 언급해 왔던, 현 시국에 가장 두드러지는 공약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을 것이다. 2020년대를 대변하는 키워드는 비대면이다.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만난다 하더라도 온라인을 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언제까지 집에만 머물고 있을 수는 없는 법. 빈도는 줄이되 최소한의 사회활동은 유지해야 한다.그럼 만날 장소를 정해야 한다. 놀고 할 거리가 많은 장소를 택해야 한다. 여기에 하나 더.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아야 한다. SNS의 대중화로 인해 자신의 모습을 이쁘고 멋있게 보이게 하려는 욕망이 증가한다.이는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필요하다
2022년이다. 코로나가 전 지구의 최대 이슈가 된 지도 어언 2년이 되어간다. 이는 삶을 영위하는 방식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비대면이 2020년대를 대표하는 단어가 되고, 여러 산업들의 존망이 크게 바뀌었다.요식업, 관광업과 같이 사람들로 하여금 외출하게끔 하는 산업은 통계치를 내세울 것도 없이 침체기임을 체감할 수 있다.반대로 배달,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산업 등은 연일 상종가를 찍고 있다. 이 시기에 주가를 끌어올린 넷플릭스의 사례를 살펴보자.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2월과 2021년 1월의 평균 주가를 비교하
2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더브릿지에서 황진솔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브릿지는 개발도상국 현지인들, 탈북민들이 스스로 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인큐베이팅, 자원연계를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더브릿지만의 ‘임팩트 기부’더브릿지는 ‘임팩트 기부’라는 독특한 클라우딩 펀딩을 진행한다. 임팩트 기부란 기부와 투자연계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다른 비영리 일반 펀딩과 다르게 수수료를 떼지 않고 100% 개발도상국, 탈북민들 자립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자립을 하면 원금을 재기부하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