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 이미준 프로덕트오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3년째 이커머스를 만들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는 이미준 프로덕트오너는 롯데그룹 공채 72기로 입사해 온·오프라인 서비스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9년간 이커머스를 만들었고, 실패와 성공이 뒤엉킨 현장 속에서 온라인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현재는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카카오스타일’에서 프로덕트 오너로 일하고 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문화를 모두 체험한 시니어 기획자가 되어, 막연했던 꿈에 이제는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다.삶 속에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모두
“세상의 모든 경험이 가치롭도록”현재진행형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월드 체인저(World Changer)’ 최영환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영환 대표는 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부를 졸업했다. 그는 대학시절 ‘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학교 슬로건을 보며 자신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이후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을 시작하게 된다.졸업 이후 최영환 대표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의 꿈을 현실화시킬 최고의 교수진을 만나자”라는 생각으로 가상의 대학인 ‘우유곽 대학’을 만들기
‘실력 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5월 가인지 성장클럽에 총 150여 명의 경영자가 함께했다. 2023년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 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경영전문가와 함
위계 조직 VS 역할 조직위계 조직(rank-driven)은 서열이 제일 높은 사람이 결정권을 갖는 것으로 직원들이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고서를 써내면 CEO가 잘 정리된 보고서들을 보고 결정을 내리게 된다. 다시 그 결정사항은 아래 직원들에게 내려가는 방식이다.디자인인 분야의 경우 서열이 높은 사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시장에 내보낼 수 없게 된다. 잘 되든 못 되든 모두 사장님 책임이 된다. 밑에 위치한 직원들은 그저 시키는 대로 일을 수행하면 된다.역할 조직(role-driven)은 각각 역할을 맡은 사람이 결정을 내린다.
16일 가인지경영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6월 가경세에서는 기존 북토크 방식에서 경영 테이블 방식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6월 가경세부터 하나의 통일된 대주제 안에 여러 소주제로 구성이 된다. 6월 가경세 주제는 브랜딩이다.아래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경영테이블 내용이다.2022년 글로벌 브랜드 가치 1위 기업은 애플이다. 애플에 이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도 순위권에 올랐다. 1위 브랜드라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생각했을 것 같다. 그 이유는 이 브랜드에 힘이 있기 때문이다.지금은 브랜드가 그
가상현실과 현실세계의 조화를 이루다 ‘메타버스’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상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연결되는 가상현실 세계로 그 안에서 경제활동과 여가활동,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언택트 시대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2018년 개봉한 영화이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은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황폐하게 변해버린 망가진 지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인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 벌어지는 내용
글로벌 주택 임대 업체 '에어비앤비'의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는 최근 영구적이고 국경 없는 원격 근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에 전 세계 6000명의 직원들은 올해부터 집이나 사무실 어디서든 일할 수 있으며 근무하는 국가 내에서는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에어비앤비는 내년부터 어떤 나라에서든 원하던 곳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을 세울 예정이다. 대신 어느 정도 대면 회의의 필요성에 따라 직원들이 분기별로 약 일주일 동안 팀 모임이나 사교행사, 오프사이트 등을 통해 직접 모일 수 있
19일, '실력 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자세미나가 열렸다. ‘AI양재허브’ 센터장 윤종영 교수가 ‘실리콘밸리 혁신기업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은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에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가르치고 있다.윤 센터장은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15년 넘게 메타(페이스북), 야후, 핀터레스트 등 실리콘 밸리 기업들에게서 IT 컨설턴트로 일했다. 책 ‘응답하라 IT코리아’ 를 공동집필, 팁스타운 센터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도왔다.
13일, ‘2022 경영전략컨퍼런스'가 개최됐다.본 컨퍼런스에서는 조직의 일하는 방식 혁신에 도전하는 경영자 및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각 분야 주요 연사들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흐름에 대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실제 사례와 지식을 통해 전했다.‘2022 경영전략컨퍼런스’는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CEO와 구성원들이 함께하여 실제 성공 사례와 지식을 가진 연사들의 인사이트 강연과 실행과 적용 중심의 방법을 제안하는 연 2회 컨퍼런스이다.이번 ‘2022 경영전략컨퍼런스’는 2022 경영계획, 산업과 규모에 맞는 실제적인 방법론을
13일,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주최하는 2022 경영 컨퍼런스가 열렸다. 세번째 세션으로 진행된 독서 커뮤니티 트레바리의 윤수영 대표는 ‘뉴노멀시대 트레바리 DT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트레바리는 ‘더 나은 우리’를 위한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오프라인 독서모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회사의 가파른 성장으로 2020년 새해의 손익분기점을 달성했지만, 9월에는 코로나 직접 대비 회원수가 75%가 탈퇴했으며 직원의 30%가 퇴사했다.하지만 비대면 독서모임 ‘랜선 트레바리’로 위기를 극복하여 현재는 온⋅오
21일, '실력 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세미나가 열렸다. 퀀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가 ‘변화를 예측하고 코로나에서 승리한 기업들의 HR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황성현 대표는 30년 동안 인사 업무 및 컨설팅 자문을 해온 인사 및 조직 개발 전문가다. 야후코리아 인사부문장, 구글코리아 시니어 HR 비즈니스 파트너, 카카오 인사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퀀텀인사이트는 40여 개 스타트업 인사 자문 및 대기업 강연・자문을 제공하는 인사・조직 전문 자문기업이다.아래는 초청 강연 내용이다. 1. 세상이 변하고 있
러시아가 우크나이라를 침공한지 2주째다. 세계 각국 정부는 석유, 가스 등의 수입 제재에 나섰다. 국내외 기업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물색해 우크라이나 사태 지원에 나섰다.은행권, 우크라이나 관련 국내 기업 금융지원 나서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하나은행 등 은행권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보거나,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책을 각각 내놨다.신한은행은 총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존 대출 분할 상환금 및 최고 1.0% 대출금리 감면 등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최대 5억 원
에어비앤비는 호텔 건물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전세계에서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가장 유명한 숙박 회사가 되었다. 에어비앤비의 경쟁력은 '차별화'에 있었다. 자신들의 상품을 고객들에 알리기 위해 전통적으로 호텔/숙박업에서 중요시하던 '안전', '가격', '퀄리티' 등의 요소보다는 '사용자 후기', '방의 다양성', '호스트와 상호작용', '현지 경험' 등의 차별화된 요소에 주목했다. 숙박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가치를 개척해낸 것이다.기존의 숙박업과 마찬가지로 이미 존재하던 요소들에 똑같이 집중하여 경쟁했다면 지금의 에어비앤비는
18일, 11월 '실력 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자세미나가 열렸다. 가천대 석좌교수 윤종록 교수가 경영필독서클럽을 통해 ‘상상을 혁신으로 바꾸어 경영하라’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래는 초청 강연 내용이다.2022년이 곧 다가오는데 앞으로 어떻게 경영을 해야될지 고민이 많을 것 같다. 과거에는 원료를 사다가 제품을 만들었다고 치면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인재, 지식을 키우는 시대가 됐다.천문학자 조경철이 아폴로 12호 캡슐안에는 미국에서 열번째로 큰 컴퓨터가 있고 양쪽 컴퓨터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자
인재경영의 핵심전략은 인재 채용이다. 먼저, 인재들을 확보하려면 그들의 입에 침 고이는 채용공고를 만들어야 된다.채용공고를 만들땐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짚어줘야된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인재들이 지원을 하게 된다.인재들이 지원한 후부터는 ‘인재진단’의 시작이다. 우리 회사에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두 눈 똑바로 뜨고 관찰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급하다고 일단 뽑으면 절대 안된다. 채용실패 비용은 연봉 대비 최소 3배, 고위직의 경우에는 최대 24배에 달한다. 만약, 적합한 사람이 없다면 일의 진도를
16일 가인지경영세미나가 열렸다.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경영필독서클럽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이끈 강박적 집착형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래는 경영필독서클럽 강연 내용이다.강박적 리더십. 로버트 브루스 쇼 박사다. 어제 페이스북 친구에게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이글의 제목은 자녀들로 하여금 게임을 그만두게 하는 방법입니다. 일에 집착, 몰입을 없애는 방법이 회사의 인사관리 시스템이라고 정의한다.예를 들어 A와 B 직원 둘 다 재능과 경험이 많다. A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 개인
21일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자클럽이 열렸다.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가 초청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업들이 '엄마기계'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아래는 초청강연 내용이다.'천조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GDP가 1600조 정도였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1개 기업가치가 우리나라 GDP 이상이다. 2차, 3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우리나라도 발전했다. 글로벌 리더들이 시키는 것을 잘했기 때문, 즉 써포터즈의 역할을 잘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써포터로서의 경쟁력은 점점 사라지고 있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교육무용론'을 주장하기까지 한다. 기업은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탁월한 사람을 채용하는 데 훨씬 더 초점을 두어야 한다. 채용이 성과 내는 조직을 만드는 첫단추이다. 인재 채용의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B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제이크가 반가운 목소리로 인사팀장인 션에게 전화를 했다. 채용 절차 중 마지막인 견습평가에서 한 지원자가 합격한 것이다. 경영컨성팅 회사 가인지캠퍼스에서는 지원자가 서류심사, AI역량검사, 실무진 인터뷰, 실무진 과제, 경영자 인터뷰를 통과하면
최근 내부브랜딩이 업계 안팎으로 유행입니다. 내부브랜딩과 철학이 중요하다고 20년전인 2000년부터 얘기하고 다녔는데 이제야 대세가 되는 것 같아 아쉬움과 다행이라는 생각이 교차합니다. 내부브랜딩은 기업이 외부에 브랜딩하기 전에 먼저 내부 구성원이 브랜드를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누가 최초로 내부브랜딩을 주창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브랜드마케팅붐이 일었던 1990년대와 2000년초를 지나면서 이런 주장들이 몇몇 브랜드관계자들에게서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합니다.PR영역에서는 일찍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주장했
상품 있는 곳에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이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 그래서 기업은 고객을 울타리에 모으고자 노력한다. 구글,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우버에 이어서 국내에서 성공하고 있는 카카오 역시 『선고객 후상품』 이라는 원칙에 철저했다. B to B 사업에서 고객을 모으는 방식은 B to C와 차이가 있다. 자사의 제품에 대한 적절한 포트폴오가 없는 경우 소수의 고객(이른바 ‘갑’)에게 휘둘리고 결국 하청업체 수준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된다.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는 의외로 페스트푸드점인 맥도날드의 사례로 쉽게 이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