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인터뷰가 앞으로의 내 인생을 바꿨다는 확신이 드는 날이 있다. 감사라는 가치를 실천할 때 우리 삶이 얼마나 바뀌어나갈 수 있는지 알려준 감사연구소의 한건수 대표와의 만남이 그랬다. 한건수 대표는 ‘감사’라는 가치가 개인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고 이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사는 개인의 생활 태도뿐 아닌 사회적 관계, 더 나아가 직장에서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한건수 대표가 감사를 기반으로 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종사하게 된 이유기도 하다. 11월 2일, 가인지스튜디오에서 이뤄진 인
17일,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가인지스튜디오에서 가인지경영자클럽이 열렸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 속에서 이번 가경클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다.초청 연사인 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경영대학 마케팅분과)는 '소비자의 코드를 읽는 기술'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기업들이 플랫폼을 만드는 이유는 '고객경험'이다. 고객의 클릭을 통해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해서이다. 플랫폼 사용자들이 심지어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고객경험 수집을 위한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가인지 북클럽
19일,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가인지스튜디오에서 가인지경영자클럽이 열렸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1.5단계' 속에서 이번 가경클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다.초청 연사인 머서코리아 김성남 상무는 '디지털 시대에 생존하는 조직의 비밀'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아마존은 22년간 70여 개 사업에 진출했고, 실패한 10개 정도 외에는 사업을 계속 하고 있다. 빨리 시도하고 개선해 가는 전략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애자일 조직, 수평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 전통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며, 생존 조직의 필수 조건을 소개했다.가인지 북클
15일,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가인지스튜디오에서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가경클)이 열렸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1단계' 속에서 이번 가경클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다.초청 연사인 숭실대학교 김근배 교수(경영학과)는 '소비자를 매료시킬 끌리는 컨셉 만들기'라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누었다. 김 교수는 "제품혁신은 '개념설계'에서 출발한다. 링컨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여덟 시간을 주고 나무를 자르라고 한다면, 나는 도끼 가는데 여섯 시간을 쓸 것이다' 설계에 해당하는 것이 '컨셉개발'이다. 컨셉개발에 3% 정도의 비용을
17일,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가인지스튜디오에서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가경클)이 열렸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2단계' 속에서 이번 가경클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다.가경클은 오전 7시, 'COP와 디브리핑'이라는 실행도구를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 박진호 센터장은 "일을 주고 받을 때, COP와 디브리핑으로 하면 요청자와 요청받는 자 사이의 소통의 갭(gap)을 줄일 수 있다. 일을 다시 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며 COP 적용 양식을 소개했다. 줌미팅에 참석한 40여명의 경영자들은 3~4명씩 그룹을 지어 '오늘 멤버들에게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