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그 어느 때보다 실감나는 요즘이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타격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삶의 질이 팍팍해진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높아지는 생활비 부담에 사회 전반에서 여러 긴축 노력들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걷기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워킹테크(워킹+재테크) 앱(App)’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걷기 앱, 만보기 앱으로 불리는 ‘캐시워크’, ‘발로소득’이 대표적인 예로, ‘걸어서’ 모은 포인트는 카페, 편의점, 외식 등 다양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어 소소한 용돈벌이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
"평생 직장생활만 하면 돈 모으긴 힘들겠죠?"요즘엔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학생, 취준생들 사이에서도 돈이 이슈다. 그만큼 경기가 어렵고 부자 되기 힘든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결혼식 비용으로만 몇천만 원씩 들다 보니 번듯한 직장을 가져도 결혼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일인 가구도 더불어 증가하는 추세다.그렇다면 직장 다니면서 돈을 모으거나 재테크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1. 위기를 적기로 만들자"가계가 대출을 대하는 태도와 별개로 정부가 대출 정책을 어떻게 펼쳐나가는지 역시 매우 중요하다." (머니트렌드 2024, 168
최근 2023년 11월부터 2024년 초에 이르기까지 '메이플 스토리 월드'라는 플랫폼에서 일반 개발자들이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과거 2003년에 출시한 '메이플 스토리' 빅뱅 패치 이전 게임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의 게임들은 과거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30대 이상 플레이어들에게 친숙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또는 10대 플레이어들에게는 '제페토'나 '로블록스'의 게임 크리에이터로 보면 친숙한 개념입니다. 개발사가 제공하는 게임 개발 엔진을 통해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개발자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알바몬 개인회원과 기업회원 5,27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망 및 새해 소망’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먼저, 기업회원인 자영업자들에게 올해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어떨 것 같은지 질문한 결과 '2024년이 2023년보다 희망적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들은 42.1%로, '올해가 작년보다 더 힘들 것(19.0%)' 같다고 답한 이들보다 많았다. 나머지 38.9%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할 것 같다'고 답했다. 알바생들 중에는 올해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한 이들이 41.3%로 가장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아르바이트 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오는 16일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629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험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고 또 아르바이트를 통해 월 평균 108만여원의 돈을 벌고 싶다고 답했다.알바몬은 먼저, 설문에 참여한 수험생들에게 수능이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복수응답)이 무엇인지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아르바이트 하기'가 응답률 39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자테크 및 인생(성공)관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미래의 안정적인 삶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98.8%)가 최근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은 물가가 오르지 않는 분야가 없고(95.0%, 동의율), 생활비
1. 경제적 여유"30대 초반인데 언제쯤 경제적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요?"어느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 중 하나다.요즘 어딜 가나 재테크에 대한 얘기로 뜨겁다. 금리가 인상되고 대출 이자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한파가 휩쓸고 지나갔다.재테크의 사전적 의미는 '재무 테크놀로지' 즉 '재무에 관한 기술'을 얘기한다. 돈을 다룬다는 의미에서 부자가 되는 비결과도 어느 정도 연결되지만, 재테크를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부자가 되리란 보장은 없다.2. 재테크에 목숨 거는 이유그렇다면 우린 왜 이토록 재테크에 목숨 거는 걸까? 5포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짠테크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 침체로 생활비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짠테크’로 불필요한 지출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먼저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7.9%)이 요즘은 ‘재테크’가 필수인 시대라고 여길 정도로 이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으나 이에 대한 관심은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예전에 비해 재테크에
커리어브랜딩코치 박하연 코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콘텐츠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박하연 코치는 현재 커리어브랜딩코치, 교육기획자, 직업상담사로 사람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와 도전을 주고 있다.또한 박하연 코치는 지난 2019년 4월 29일 저서 ‘사회생활은 처음입니다만’를 집필해 자신의 강점 강화부터 아르바이트 활용법과 ‘일잘러’되는 방법, 근로기준법, 면접 필승법까지 사회생활 생존법을 전격 공개했다.박하연 코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간 관리 방법, 책 출간 계기, 리더십, 트렌드 파악 방법 등 여러 다양한 이야기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2월을 맞아 2022년 MZ세대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었던 데이터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다. 재테크부터 식품, 음주, 가치관, 미디어 등 연간 13개 주제로 발행된 16개의 MZ세대 주요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MZ세대 대표 신용카드는 ‘신한카드’… 경험률, 보유율 모두 1위2월 발행된 금융·재테크 데이터에서는 MZ세대가 이용하는 금융 상품을 살펴봤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신용카드 1위는 신한카드(24.9%)였으며, 2위는 KB국민카드(18.4%), 3위는 삼성카드(13.9%)였
리셀 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컬렉션을 모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고위층의 전유물이었던 미술품 투자에 뛰어드는 젊은 투자자들이 생겨나고 있다.일명 아트테크(아트+재테크)로 불리는, 미술품 투자에 대한 열기는 키아프-프리즈 서울 아트페어에서도 확연히 드러났다.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성황리로 개최됐다. 최대 20만 원에 달하는 티켓 가격이 무색하게 7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공을 거뒀다.매년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이 개최됐지만, 올해는 프
국민연금은 사람들이 납부한 돈을 재테크를 통해 수익을 낸다. 이 모아둔 돈을 국민연금기금이라고 한다. 그러나 올 상반기 수익률은 -8%로, 역대 두 번째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이유로는 국내외 시장의 불경기로 수익률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금리 인상으로 투자 심리가 떨어져 투자에 대한 기피 현상이 그 원인으로 지적된다.이러한 현상으로 국민연금을 제때 받지 못할 것이라는 의혹이 있지만, 국가에서 보장해 주는 국민연금 정책이므로 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에는 시장 분위기의 전환으로
코로나로 반려 식물의 인기가 급증한 가운데, 새롭게 주목받은 것이 있다. 바로 '식테크'이다.식물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식테크'는, 말 그대로 식물을 잘 길러 일종의 재테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그렇다면 식테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질까? 그 과정을 함께 알아보자. 식테크는 개인이 기른 식물을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나 사업자 등록을 하고 소매, 판매 사이트 등에서 판매를 해 수익을 얻는 과정이다.이때의 수익은 식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든 비용보다, 해당 식물이 판매될 때의 가격이 훨씬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발생하
'짠테크'란 무엇일까?짠테크는 단순히 안 써서 아끼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낭비를 최소화하여 재화를 모으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 단어는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 이후 시대 소비자들의 재테크 방식 중 하나이다.악화되는 경제 사정5월에 한국 CPI가 5.4%로 치솟아, 1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미국 CPI는 전년 대비 8.6%라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은 6월 그리고 그 후에는 더욱 지표가 악화될 것이라 예측했다.물가 상승 압력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물
최근 1980~2000년대 초반 사이의 출생자를 일컫는 MZ세대가 ‘N잡’에 관심을 갖고 있다. N잡은 ‘여러 개의 일’이라는 의미로, 2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돈을 버는 것이다. 이런 활동으로 N잡에서 발생한 수입을 통해 재테크도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평생직장’이란 인식을 깨고 '내'가 원하는, 자기계발이 가능한 직장과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MZ세대들에겐 노동의 유연화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N잡이 큰 인기이다.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20-30대 직장인 500
독자층을 세분화한 맞춤형 뉴미디어가 주목받는 뉴미디어 시대가 되었다. 약 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어피티는 많은 뉴미디어 중 스팸 메일함으로 보내졌던 뉴스레터를 적절하게 사용한다고 평가받는다. 어피티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돈 앞에서 똑똑하고, 당당하고, 여유로워지는 것’이라는 비전과 ‘MZ 세대를 위한 경제생활 미디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경제생활 뉴스레터인 머니레터를 발행한다. 머니레터의 내용은 다양하다. 경제뉴스와 재테크 팁, 머니 칼럼 등이 있다. 머니레터 마지막에는 그날 뉴스레터에 사용된 어려운 경제 용어를 설명해 준다.
디지털 시대에 익숙해진 요즘, 많은 사람들이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 최근 이색적인 ‘재테크 방식’에 MZ세대가 관심을 쏟고 있다.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재테크를 할까? 리셀테크리셀테크란 리셀(Resell) ‘다시 팔다’, ‘되팔다’의 뜻과 재테크가 합쳐진 합성어이다. 즉, 한정판 제품 등 인기 있는 상품을 구매한 뒤 비싸게 되파는 행위이다.특히 중고거래 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MZ세대들은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한정판 제품처럼 희소성을 가진 상품을 사고파는 리셀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스니커즈를 재테크 수단으
현실화되는 우리 경제의 어두운 미래, ‘제로 이코노미’제로 출산율 경제인구구조적 추세를 보면 해당 인구의 경제 성장률을 예측할 수 있다. 국내 연간 출생자 수는 이제 30만명 이하를 향해 가고 있다.40년 전과 비교하면 70% 이상이 감소한 것이다. 우리는 저성장과 인구 감소의 악순환에 빠질 위험에 처해있다.해결책은 실질적으로 인구를 증가세로 반전시키려 하기보다 인구 감소 사회에 적응하고 대응해 나가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다.기업은 인구 감소로 인한 내수 소비시장 축소를 대비하여 소비 시장의 범위를 넓히고 국내 우수 인력들이 해외로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국내에서 가장 ‘힙한’ 스타트업으로 꼽힌 트레바리 윤수영 대표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윤 대표는 IT 대기업 모바일 콘텐츠 기획자로 1년간 일하면서 실리콘밸리를 비롯 전 세계가 급변하는 것을 목격했다.그는 IT 산업 트렌드가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상황에 보다 재밌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트레바리를 창업했다. 트레바리는 독서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 2015년 9월 1일 서비스 론칭을 시작했다. 설립 당시 회원 80명, 4개 모임으로 시작한 트레바리는 3년 만에 회원
어딜 가든 물을 흐리는 존재는 꼭 존재하기 마련이다. 일상과 매체, 구역을 가리지 않는다. 이들은 미미하게 인식되어 금방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때가 많다.반대로 미미한 시절부터 세력을 키워 무언가를 통째로 뒤엎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예시가 영화 (2007)의 카모디 부인(마샤 게이 하든)이다. 처음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으며 거의 없는 취급을 당한다.그런데 우연히 그의 말이 하나씩 들어맞으며 동조하는 이들이 생기고, 나중에는 주인공 그룹을 파멸로 몰고 간다.얼마 전, 떠오르고 있는 신발 재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