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추석 전날까지 운영하는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 선물세트와 모바일 ‘선물하기’ 프로모션을 앞세워 추석 선물 막바지 수요 공략에 나선다.SSG닷컴은 25일 오후 2시부터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추석 선물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전날인 28일 오후 1시 30분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배송된다.과일, 한우 등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폭넓은 카테고리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상품에 따라 할인, ‘N+1’ 등의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29일까지 행사카드로 선물세트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프라이머가 2월 28일(일) 오후 2시에 프라이머 21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최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참여인원 1천여명이 모였다.21기 데모데이는 창업 후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는 창업팀들이 공식적으로 시장에 소개되는 자리여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들과 엔젤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행사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창업팀의 사업모델소개와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업별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미국에서 창업한 팀으로 뉴욕에서
최근 쿠팡은 e커머스 중 가장 먼저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증권사 JP모건에서는 미국상장기업인 쿠팡이 4분기에 흑자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다른 투자기관에서도 내년 정도에 흑자 전환을 예상했지만, ‘로켓배송’을 시작한 지 8년 만에 2분기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고, 10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만들어내며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흑자 전환을 보여줬다. 쿠팡이 메인 분야에서 실적을 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쿠팡이 이번에 다른 모습을 보여준 지점은 물류 인프라 부분이다. 과거 저렴한 가격과 주문 다음날 오전 7시 도착이라는 합리적이고
고비용 저수익 형태의 새벽배송은 그간 많은 대기업의 도전을 불러일으켰다.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의 심화와 물류비 상승, 그리고 기업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롯데쇼핑과 BGF리테일과 같은 유통업계 대기업은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하였다.그리고 그 뒤를 이어 GS 리테일도 자사 앱을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하고 당일배송과 경쟁사와 다른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와 같은 ‘새벽배송’ 시장은 마켓컬리와 쿠팡이 독식하는 형태이다. 서비스 전선에서 철수한 기업과는 달리, 물류의 준비에서 배송까지 자체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GS리테일은 도보 배달 플랫폼과 전통시장 모바일 정보기 플랫폼을 연동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지난 16일, GS리테일과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놀장)을 운영하는 ㈜위주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 고도화,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삼고있다.양사는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핵심 역량을 활용한 ESG 경영 확대 등 전략적 협업을 추
2020년 기준 국내 e커머스 시장 규모가 161조 원을 돌파했다. e커머스 시장은 매년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이에 따라 기업 간의 혁신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격변하는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친환경적인 트렌드를 만들고, 최초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SSG.COM인기있는 브랜드의 공통점은 ‘팬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신생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해 센스있는 브랜드 이름을 짓는다. SSG.COM은 신세계 영문 머리글자인 SSG를 '쓱'이라고 읽으면서 이는 곧 MZ세대들이 좋아하는 트렌드에 맞고, 심플
퀵커머스란 quick + commerce 라는 뜻으로 유통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새 키워드다.퀵커머스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주문하는 즉시 배송이 시작되고, 단시간 내에 도착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평균 15분~1시간 내 상품을 배송해주는 즉시 배송 시스템이다.배민과 쿠팡의 퀵커머스 산업배민은 국내 퀵커머스의 원조 격이다. 그 시작은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이었다. 배달이 주 서비스었던 배민은 2018년 11월에 공산품 배달 서비스인 배민마켓을 론칭하고 그 다음해 11월에 B마트를 선보였다.B마트는 밀키트
코로나가 바꾼 우리의 먹는 문화코로나 19가 우리의 먹는 문화를 바꿨다.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고 점점 대면보다는 언택트, 온라인 등과 같은 새로운 만남의 패러다임이 열렸다. 외부활동이 자제되면서 회식이나 비즈니스 연회가 급격하게 줄었다. 그에 따라 '밥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함께 먹는 것을 즐기고 의미있게 생각했던 대한민국의 먹는 문화가 변하고 있다. 이제는 함께 먹기보다는 1인 식사(혼밥)를 즐기는 것이 이제 흔한 일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배달문화는 2014년을 시작으로 해 배민,요기요 등 많은 플랫폼이 등장하며 현재 세계
19일, 가인지경영자클럽(이하 가경클)에서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커넥링랩에서 지은 의 핵심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아래는 김 대표의 강의 내용이다.모바일미래보고서2021에 따르면, 온택트(on-tact) 시대에 5가지 기회가 있습니다. 먼저, 개인화와 AI기반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나이키에는 고객의 발 모양과 사이즈에 딱 맞는 신발을 추천하는 AI서비스 '나이키 핏'이 있습니다. '나이키 핏'은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합니다. 고객의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고객이 원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트업이 끊임없이 혁신하고 고객지향적으로 변신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장문의 글을 통해 강조했다. 200명 이상이 '좋아요'와 공유를 통해 공감을 드러냈다. 아래는 권도균 대표의 글이다."오늘 아침에도 마켓컬리에서 박스 네개나 도착했어요. 오이, 사과, 고추, 여채, 심지어 라면까지. 편의점이나 백화점 가서 살 것들이 전부 다 들어 있어요. 그러고보니 주말에 마트나 백화점 쇼핑 안가본지가 일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아요. 오프라인 리테일들이 곧 문 닫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그
“미디어가 주목한 포인트는 30대 초반, 평범한 주부 등이었다. 즉, 30대 초반의 평범한 주부가 거둔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야깃거리로 삼은 것이다. 당시 지분 65%를 매각한 금액만 340억 원이었다. 경영자인 김 대표가 해외 브랜드인 공차를 한국에 안착시키는 데 많은 노력과 공이 들어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과연 이것을 ‘평범한 가정주부의 성공’으로 볼 수 있을까?” 30대 초반 평범한 주부의 340억 대박 신화(공차), 해직기자가 막걸리 집으로 거둔 대박 신화(월향), 마포구 도화동 빌딩숲 사이의 단독주택 카페 신
서울에 사는 40세 직장인 B씨(여). 출근길에도 그녀는 스마트폰을 본다. 사춘기에게 접어든 아이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면서도 아침잠이 확 깰 만한 맛있는 식사 메뉴로 무엇이 있는지 검색 중이다. 교통카드를 찍고 지하철에 자리를 잡은 뒤 다시 스마트폰을 본다. 요새 인기를 끌고 있는 ‘새벽배송’ 쇼핑몰 사이트에서 가격과 사진, 후기를 쓱 훑어본 뒤 주문과 결제를 완료한다. 그녀의 출근 이후 시간은 비교적 단순하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일과 중에는 더욱 집중해서 일하는 편인데, 이때 단골 카페에서 뽑아온 아메리카노 한잔은
“예를 들어 아마존은 처음부터 고객이 제품을 사기 위해 일반적으로 행하는 일련의 활동들을 분리해냈다. 고객들은 일반 매장에서 제품 실물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항을 알아본 뒤, 구매는 아마존에서 했다. 넷플릭스는 고객들이 비디오를 시청하기 위해 취하는 활동들을 분리했다. 고객의 집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 인프라 제공은 통신사에 맡겨두고 넷플릭스는 콘텐츠만 전달했다. 페이스북은 뉴스를 널리 유통시킨다. 하지만 기존 언론사와 달리 스스로 뉴스를 생산하지는 않는다.” 전 세계를 뒤흔든 ‘시장 파괴 현상’의 실체, 더불어
올해 국내 소비 시장에서 19~34세 연령층인 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선호했던 브랜드는 ‘넷플릭스’·‘스타벅스’·‘카카오페이’ 등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 로켓프레시’와 ‘올리브영’등도 각각 유통과 미용&패션 분야에서 사랑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지난달 29일 ‘2019 1934세대 TOP BRAND AWARDS-2019 1934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0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 대
“밤 11시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도착합니다" 마켓컬리 웹 사이트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구다. 2015년에 시작한 O2O 배송 서비스 마켓컬리는 일명 새벽배송으로 70여가지의 깐깐한 기준을 바탕으로 식품을 엄선해서 새벽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시작됐다. 창업 2년만에 매출 452억원을 돌파했고, 작년에는 1600억을 넘었다. 마켓컬리 스스로가 밝히는 그들의 핵심역량은 ‘전문MD’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전국 산지로 각 담당 MD를 직접 보내 식재료를 발굴하고 100% 직매입으로 중간 유통망을 없애 식품
“마켓컬리가 생각한 답은, 고객과 퀄리티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가 고객에게 뛰어드는 방법입니다. 신선식품은 배송 중 선도가 지속적으로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문제를 모아서 내 놓은 것이 샛별배송입니다. 빠르면 18시간 정도면 받을 수 있는 배송시스템이 구축 돼 있죠. 이 것도 결국 시작점은 고객이었습니다” 26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5회 아웃스탠딩 마케팅 컨퍼런스 마지막 시간 연사로 나선 ‘마켓컬리’의 방태욱 브랜드마케팅 매니저는 ‘마켓컬리가 소비자의 마음 속으로 뛰어드는 방법’이란 주제 강연 중 이렇게 말하며 ‘고객관점’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