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여현준 작가는 지난 4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일’에 대해서 글을 올렸다.그는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지 않는다는 건, 단순히 일을 제대로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정량적이냐 과학적이냐의 문제도 아니다.”며 글을 시작했다.이어 “일에서 데이터란, 당신의 일자리가 있게 해 준 고객이, 만족 혹은 불만족에 이르기까지 모든 접점에 남긴 흔적을, 테이블 형태의 컬럼과 로우 값으로 정리한 것이다.”라며 일에 있어서의 데이터를 정의했다. 또한 이렇게 정의된 데이터에 대해 “그 데이터를 안 본다
제로 웨스트를 지향하는 (주)공공공간에서 위드굿즈 플랫폼을 개설했다.위드굿즈는 친환경 굿즈를 이용하여 1분 만에 ‘나만의 굿즈’, ‘브랜드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굿즈 회사로 현재 국내에서 주목받으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이에 (주)공공공간 신윤예 대표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생산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 창작자들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공유하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하며 생태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생산과정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면모가 돋보였는데, 아래와 같
플라스틱으로 베이킹을 하는 곳, 바로 ‘플라스틱 베이커리’다. 플라스틱을 계량하고, 와플기계와 오븐에서 구워내 플라스틱 빵을 만든다.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탄생했을까. 플라스틱 베이커리의 김희수 제품 디자이너는 평소 요리를 좋아했다.요리와 플라스틱의 연결점을 찾던 중 ‘베이커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베이킹을 하는 과정과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하는 과정이 유사했던 것이다.플라스틱 쓰레기가 플라스틱 빵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은 이러하다. 먼저 플라스틱을 작게 분쇄한 후 밀가루처럼 그람수(g)를 잰다. 그 후 트레이와 와플기계에 넣
가상현실과 현실세계의 조화를 이루다 ‘메타버스’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상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연결되는 가상현실 세계로 그 안에서 경제활동과 여가활동,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언택트 시대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2018년 개봉한 영화이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은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황폐하게 변해버린 망가진 지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인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 벌어지는 내용
최근에,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popluation collapse)’를 겪고 있다”며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우려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빠른 인구 감소를 겪고 있으며, 몇 세대 이후에는 나라가 존립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세계은행이 공개한 2020년 국가별 출산율 순위표를 게시하며 “참고로 대체 출산율은 2.1명”이라고 전했다. 대체출산율은 한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합계 출산율로, 선진국 기준
최근, 불필요하게 낭비되던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4월 27일부터 전국 16개 백화점과 8개 아웃렛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종이영수증 '제로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백화점 측은 지난해 전체 매장에서 발급된 종이영수증은 약 1억 6천만 장으로 그 길이가 지구 한 바퀴와 맞먹는 수준이었다며 전자영수증 대체로 30년산 원목 1700여 그루를 아끼고 연간 480톤의 탄소 발생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종이영수증 제로 운동에 나선 유통업체들은 더
[JOY AT WORK]의 저자 데니스 바케는 AES Corporation의 창업자이다. 전 세계 4만 명 이상의 직원이 1억 명 이상에게 전력을 공급해주는, 세계 최고의 전력회사이다. 데니스 바케는 그의 책에서 경영자의 성품에 대해 말하고 있다.즐거운 일터를 만든다는 것은 지도자 그룹이 좋은 성품의 소유자들로 구성되는 것이다. 크게 5가지 성품에 대해 말한다. 바로 겸손, 용기, 사랑, 열정 그리고 온전함이다. ‘겸손’ 지위나 학력, 부나 신분에 상관없이 자신이 실질적으로 누구인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겸손은 상대가 더 잘할 수 있
리브랜딩이란 브랜드 리뉴얼(Renewal),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등을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활동이다.성장하는 기업들은 리브랜딩 과정을 꼭 거친다. 마치 아이가 자라 새로운 옷을 사듯, 성장하는 스타트업들 또한 성장세에 발맞추어 이미지를 새롭게 바꿔줘야 한다.리브랜딩은 브랜드의 긍정적 부분은 유지하되 이전의 낡고 부정적인 부분들을 지워가는 과정이다. 리브랜딩을 단순 로고를 바꾸는 일로 자칫 오해하기 쉽지만, 리브랜딩은 로고, 제품, 서비스의 외형, 타깃 고객군 등. 브랜드 전반에 리뉴얼을
2005년 처음 만들어진 유튜브는 18년이 지난 지금, 유튜브는 많은 사람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영상의 조회수와 구독자 수에 따라 수익 창출도 가능해 많은 이들이 유튜브를 생계 수단으로 삼고 있다. 구독자 100만 명을 거느린 유튜버들은 일명 유튜브의 거장들이다. 물론 현재는 100만 유튜버가 점점 많아지면서 이러한 인식이 점점 바뀌고 있지만, 소위 ‘잘 나가는’ 유튜버들은 많은 구독자 수를 거느리고 있기 마련이다.구독자 수가 곧 수익의 양을 결정짓기에 유튜버들은 각종 방법을 동원하여 더 많은 구독자를 모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방식을 독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사람인'이 기업 44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8곳 이상(84.1%)이 조직문화를 유연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이들 기업은 ‘워라밸 중시 등 구성원 의식이 변하고 있어서’(59.3%, 복수응답)를 첫번째 이유로 꼽았다. 다른 이유로는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가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해서’(39.6%), ‘산업의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33.5%), ‘기존의 인사관리 방식이 통용되지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트렌디한 Z세대가 모인 온라인 대외활동인 '제트워크'의 수료식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이용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ZEP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게더타운과 비교한 ZEP의 세 가지 이점을 정리했다. ZEP은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이 협업해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첫째, 한국어 가이드를 제공한다. ZEP은 한국어판 가이드북 홈페이지와 노션 정리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 비해 플랫폼의 기능에 대해 이해하기
"Creative Technology and Surprise"지난 5월 24일, 창의적인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할 기업 CTNS(씨티엔에스) 권기정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CTNS는 지난 2017년 6월 14일 설립된 BoT 시대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E-Mobility 전문 기업으로 맞춤형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중·소형 E-모빌리티, 캠핑/레터, 서비스 로봇, 물류 로봇, 무선 가전, 각종 산업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납품했다.CTN
미지의 영역으로 끊임없이 진출하고자 하는 욕망은 인간의 역사만큼 오래 되었다. 앞으로 이 욕망은 인간을 미시적 차원의 양자의 세계, 거시적 차원의 우주 공간으로 이끌 것이며, 새로운 산업을 육성시킬 것이고 지금까지 알려진 세상의 경계를 무너트릴 것이다. 20세기 후반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양자 컴퓨팅은 수학적 계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빠른 속도로 수행할 수 있게 하였다.2진법에 국한되지 않는 양자 컴퓨팅은 전통적 의미의 슈퍼컴퓨터보다 계산 및 데이터 전처리 능력에 있어 훨씬 우위를 가지는데 수치적으로 그 속도는 무려 15억 배 이상으로
IT 업계가 신입 초봉 6천만원 시대를 열었다. 연봉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한 편, 중소기업 연봉은 구직자들 희망 연봉 및 대기업 신입 연봉과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중소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2,881만원(세전 기본급 기준)으로 집계되었다.‘사람인’은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
장애와 환경, 한부모가정 및 탈북민을 위한 로펌의 유무형 지원이 진행된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조원희)가 4개 공익인권단체와 협약식을 맺고, ‘디체인지(D’Change)' 사업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디체인지는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내세운 공익 사업 중 하나로, 법∙제도 개선이 시급하지만, 예산과 법적 조력의 한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익인권단체를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 3월 7일부터 한달간지원이 필요한 공익인권단체를 모집했고, '무의', '녹색연합', ‘양육비총연합회',
한국 내 공급되는 소고기 비중이 수입산 63%, 국내산 37%인 것으로 조사됐다.5월 24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45호에서는 ‘한국인의 육류 소비 실태’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1. 한국인의 연간 육류 소비량, 쌀 소비량과 맞먹어!앞에서 건강전문가들은 피해야 할 음식 성분으로 ‘지방’을 가장 많이 언급했는데, 이번에는 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는 육류를 한국인들이 얼마나 섭취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 한국
건강 전문가가 말하는 피해야 할 음식 1위로 탄산음료, 2위 햄·소시지, 3위 곱창인 것으로 조사됐다.5월 24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45호에서는 ‘건강 전문가가 말하는 피해야 할 음식 TOP10’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1. 건강 전문가가 말하는 피해야 할 음식은? 1위 탄산음료, 2위 햄·소시지, 3위 곱창!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건강 전문가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피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헬스조선’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39개
MZ세대가 앞장선 대기업 성과급 논란SK하이닉스에서 4년 차 직원이 하이닉스 전 임직원 29,000명에게 성과급 지급 규모와 기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본인의 커리어를 날릴 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분노와 불만을 표출했던 이유는 무엇인가.MZ세대에게 '공정'은 매우 중요하다. '공정'이라는 가치는 세대와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중요한 가치지만, MZ세대에게는 공정은 그 어떠한 가치보다 중요하다.기성세대한테 성과급은 선물 같은 개념이라면 MZ세대에게 성과급이란 자신의 노력에 대한 대가와 성과에 대한 보상과 같은 개념이다.
전기가 우리나라에 막 보급되던 시절에는 당시 신문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주던 미군의 방송국 AFN에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노래를 들었다고 한다.90년대에 워크맨, 2000년대에 MP3가 보급되면서 듣고 싶은 음악을 다운받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010년대에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뮤직 플레이어가 휴대폰과 용도가 결합된다.2022년 현재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가 음악을 어떤 플랫폼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는 지를 알아보려 한다.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41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올 3월 설문조사
패션 업계에 ‘양심적 패션(Conscious fashion)’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소재 선정부터 제조, 운송, 보관, 판매, 재활용까지 환경을 고려해 옷을 만들고 소비하는 것을 뜻하는 패션으로, 가치 있고 윤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시작됐다. -네파, 친환경 실천을 위한 그랜마인드 캠페인네파의 폴로 티셔츠 라벨에는 특별한 표시가 있다. 바로 옷을 만드는 데 사용된 재활용 페트병의 개수이다. 이를 통해 환경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메시지를 건넨다.폴로 티셔츠의 원사 종류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