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택 임대 업체 '에어비앤비'의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는 최근 영구적이고 국경 없는 원격 근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에 전 세계 6000명의 직원들은 올해부터 집이나 사무실 어디서든 일할 수 있으며 근무하는 국가 내에서는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에어비앤비는 내년부터 어떤 나라에서든 원하던 곳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을 세울 예정이다. 대신 어느 정도 대면 회의의 필요성에 따라 직원들이 분기별로 약 일주일 동안 팀 모임이나 사교행사, 오프사이트 등을 통해 직접 모일 수 있
지난 23일 취업 포털사이트 ‘사람인’은 "구직 경험자 10명 중 7명이 ‘구직활동 중 무례한 상황을 겪은 적 있다(72.7%)’고 답했다"고 밝혔다.이는 구직활동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2,768명을 대상으로 ‘채용 비매너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였다.응답자가 가장 많이 겪은 무례한 상황은 ‘대놓고 무시하거나 비꼼’(47.3%, 복수응답)과 ‘일정 및 불/합격 여부를 제대로 안 알려줌’(47.3%)이었다.‘차별적인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함’(33.3%), ‘사생활 침해를 아무렇지도 않게 함’(30.9%), ‘채용 과정이나
오늘날 방탄소년단의 성공과 더불어, K-pop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이 됐다. K-pop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과 같이 드라마, 영화 등의 대중문화도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K-pop 산업의 성공은 대한민국이 지닌 제조업, 수출 위주의 경제 구조라는 한계를 극복하게 해주는 좋은 예시다. '문화'라는 콘텐츠 사업을 통해 원자재와 경제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앞으로도 K-pop 산업의 확장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은 자명하다. K-pop은 어떤 경로로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한 회사에 성과를 아주 많이 낸 과장급 직원이 있었다. 경영자가 고마움과 기대감으로 바로 승진을 시켜주고, 연봉도 중간에 약 1,000만 원 올려줬다.연봉은 올랐고, 경영자는 기대감이 늘어나는 와중에 주변에서 반발심이 일어나고, 성과가 바로 연결이 안 돼 결국 퇴사했다. 승진 안 시키면 퇴사할 것 같고, 승진시키자니 부작용이 일어날 것 같을 때 경영자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 고민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제시한다.승진과 보상을 구별하라‘역량에는 승진을, 성과에는 보상을’ 이라는 중요한 원칙이 있다. 직급승진
지난 기사에서는 성공한 경영자가 가진 공통적인 습관, 신문 읽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요즘 시대에 읽기 능력은 미디어 매체, 글 등 다양한 매체에서 효력을 발휘하며 독서와 신문 읽기를 통해 증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중요한 것이었다.하지만 신문 읽기가 대중적으로 확산된 습관은 아니었다. 지난 기사에서도 밝혔듯, 현재 우리나라의 종이 신문 구독률은 점점 하락하여 최저치에 도달했다.이는 읽기가 가진 큰 효용에도 불구하고, '신문 읽기'는 습관이 되기엔 어려움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성공한 경영자들은 어떻게 신문 읽기를 습관으로 만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은 기업 브랜드의 지속성을 위해 고민할 수밖에 없기에 성공에 대한 확신이 없더라도 리스크를 감안하고 리브랜딩을 시도한다. 리브랜딩이란 소비자의 여러 특성,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소비자에게 재인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리브랜딩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리브랜딩 이후에 어떤 기업들은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지만 다른 기업들은 침체에 빠지는 상황이 도래하기도 한다.
지난 11일 CNN, CBS 등 외신은 미국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이 ‘보청기 착용한 바비 인형’을 오는 6월 출시한다고 전했다.‘마텔’은 “이번 '2022 페셔니스타' 라인에 보청기를 착용한 바비, 의족을 착용한 바비, 휠체어를 타고 있는 바비, 백반증(피부 색소가 옅어지는 질환)이 있는 바비의 연인 ‘켄’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바비 인형 글로벌 책임자인 리사 맥나이트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닮지 않은 인형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이어 마텔 사는 “이상적인 신체에 대한 고
민들레 공동체는 경남 산청 지리산 초입에 위치한 농촌 생활 공동체이다.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국내외 농촌선교를 주 사역으로 감당해온 선교공동체이기도 하다.다음은 민들레 공동체 김인수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다. 민들레 공동체 소개1991년을 시작으로 공동체는 31년이 됐다. 현재 농촌에서의 여러가지 대안적 삶들을 다루고 있다. 농사를 짓고, 대안학교를 통해 교육을 하고, 건축을 하고, 대안기술센터를 통해 환경에너지와 같은 기술 문명의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마을 기업인 베이커리도 운영하고 있다. 정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세미나(이하 ‘가경세')가 19일에 열렸다. 48회를 맞이한 ‘가경세' 에는 50명의 경영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AI양재허브 윤종영 센터장은 초청강연에서 ‘실리콘밸리 혁신기업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윤 센터장은 “실리콘밸리는 하루 아침에 생긴 게 아니다. 굉장히 작은 회사여도 그들의 고객이 똑똑하다. 실리콘밸리에서 내 제품과 서비스를 테스트 해보고 시장에 먹힐지 확인해볼 수 있는 곳이다. 실리콘밸리에서 잘 되는
19일 가인지경영세미나가 열렸다.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와 ‘대전환시대의 사람경영’ 저자 양혁승 교수가 경영필독서클럽을 통해 ‘혁신을 이끄는 조직문화와 인사시스템 구축하는 법’에 대한 주제로 경영필독서 특강을 진행했다.아래는 경영필독서 북토크 내용이다.요즘 대전환시대다. 지금까지 경영하면 대체로 동시대에 기업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면서 적용을 한다. 요즘은 지각변동의 시대다. 20세기 초입에 들어서는 전후에 이차산업화 시대가 열렸다. 산업화시대에 대량생산을 뒷받침하는 패러다임 시대가 왔다. 1980년~1990년대부터는 점차
19일, '실력 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자세미나가 열렸다. ‘AI양재허브’ 센터장 윤종영 교수가 ‘실리콘밸리 혁신기업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은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에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가르치고 있다.윤 센터장은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15년 넘게 메타(페이스북), 야후, 핀터레스트 등 실리콘 밸리 기업들에게서 IT 컨설턴트로 일했다. 책 ‘응답하라 IT코리아’ 를 공동집필, 팁스타운 센터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도왔다.
회생 경영이라고 불리는 이 단어는 추락하고 있는 비즈니스를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을 말한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또,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기업은 대부분 위기를 극복하여 '턴어라운드 경영'에 성공한 기업일 것이다. 왜 어떤 기업은 살아남고, 어떤 기업은 사라질까? 갑자기 닥쳐온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발한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한 기업들 사례는 아래와 같다.치킨이 없는 치킨집 KFC배달업체를 바꾸면서 KFC에 치킨이 떨어진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다.사람들은 치킨집에 치킨이
지난 5월 2일, 더몽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몽은 노후 주택과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문화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더몽의 문화더 깊은 학습을 위해 관련 비용을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배운 것을 직원들과 나누게 한다. 직원들이 배우고 싶은 수업이나 강의를 선택해 학습 계획서를 작성하면 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해 준다. 계획서에 맞춰 학습한 뒤 매주 2-3번 정도 데일리 미팅 시간에 3분 스피치로 배운 것을 직원들과 나눈다. 이런 방식을 적용하니, 두 가지 장점이 직원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었다. 첫째, 완강할 수 있다.위와 같은
5월 6일, '올바로 필라테스'로 '당신은 빛나는 사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그리고컴퍼니' 이상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올바로 필라테스'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2022'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상'을 수상한 필라테스 브랜드다. 2014년 '애니원 필라테스 대치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7개 지점이 있으며 3개 지점이 연달아 신규 오픈 예정이다.이상근 대표는 "부상 후 재활 치료를 받으며 신체적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사명을 가졌다"며 진솔한 창업 스토리를 말했다. 이어 그는 직원과 신뢰 관계를
GS리테일은 도보 배달 플랫폼과 전통시장 모바일 정보기 플랫폼을 연동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지난 16일, GS리테일과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놀장)을 운영하는 ㈜위주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 고도화,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삼고있다.양사는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핵심 역량을 활용한 ESG 경영 확대 등 전략적 협업을 추
‘일잘 팀장은 경영부터 배운다’ 저자 여현준 작가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영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몇몇 영웅적인 예외가 있겠지만, 체계적인 경영이 드라마틱한 수익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글을 시작했다.이어 “수익은 경영의 차이보다는 산업 카테고리 간의 평균 ROI 차이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고로 드라마틱한 수익 상승은 평균 ROI가 높은 산업 카테고리의 신생 기업에서 주로 발생한다”“체계적인 경영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하다. 경영이 부실한 회사는 사업을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남자 80.5세, 여자 86.5세로 남녀 차이가 6년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5월 17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44호에서는 ‘한국인의 기대수명/건강수명’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1. 한국인의 기대수명, 남자 80.5세, 여자 86.5세로 남녀 차이 6년!작년 12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0년 출생아의 기대수명 83.5세로 나타났고, 2019년(83.3세) 대비 0.2세 증가했다.남녀 간 기대수명 차이는 6.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이 안정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인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기업들이 돈을 얼마나 버는가를 기준으로 투자했던 이전에 문제점인 기상이변, 금융위기, 경영 타격 등을 예방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한다면 투자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발견하고 고안한 개념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2025년부터 자산총액이 2조 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들을 시작으로 2
1789년 여름, 프랑스의 레세르 후작은 신장 결석으로 인해 긴 투병 생활을 하고 있었다.어느 날 마을을 산책하던 레세르 후작은 우연히 어느 집 화원에서 나오는 광천수를 얻었다. 그 물을 꾸준히 마시자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이전부터 계속 앓고 있었던 신장 결석이 완치가 된 것이다.이 마을에는 ‘이 물을 직접 마셔서 나도 기적을 경험해보겠다’ 라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나폴레옹 3세와 황후도 이 광천수에 빠지기 시작했다.1864년 나폴레옹 3세는 공식적으로 이 작은 마을에 '에비앙'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1878년
지난 15일 '그로플(Growple)' 백종화 대표는 페이스북에 '남들과 다른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그는 에버랜드 '소울리스좌'로 불리는 직원의 사례를 전했다.'소울리스좌'는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4년차 안내 직원이다. 그는 빠르면서도 정확한 발음으로 랩을 하듯이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것과 달리 영혼 없는 눈빛을 선보여 직장인의 애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울리스좌’라는 별명을 얻었다.'소울리스좌'가 손님들에게 놀이기구 탑승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틱톡, 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