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1세대 기업 이너스커뮤니티 황인영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이너스커뮤니티는 오뚜기, 삼성물산 래미안, 도드람한돈, 대한제분 등 다양한 기업과 광고・마케팅・브랜딩 파트너사로 협업하고 있는 IMC전문회사다.국내 IT 붐이 일기 시작하던 2000년도, 황인영 대표는 ‘아줌마닷컴’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주부 커뮤니티 사업을 시작했다.황 대표는 “당시 대부분의 여성 사이트들은 좋은 정보를 만들어 제공하는 콘텐츠 중심 사이트였다. ‘아줌마 닷컴’은 주부들이 자신의 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대퇴사의 시대', 이젠 직원이 기업 선택한다... '블라인드 지수(직장내 행복도)' 주목미국 경제 금융 전문 채널 CNBC는 “노동 시장에서 구직자가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기업이 직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이 기업을 선택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실제로 MZ세대의 이직 시도율이 높아지고 있다. 블라인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직장인 2명 중 1명(50.4%)이 최근 1년 내 이직 시도를 한 적이 있다. 이직 시도율은 1-4년차 사원급에서 62.4%, 5-8년차 대리급에서 64.4%로 특히 높았다
플리는 플레이리스트의 약자로 송리스트를 의미한다. 유튜브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음악 관련 영상을 게시하는 유튜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이들은 주로 본인의 취향을 나타내는 장르나 가수의 음악들로 송리스트를 구성한다. 노래 분위기에 맞는 사진이나 영상을 직접 촬영하여 하나의 뮤직비디오 처럼 컨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들도 있다.현재는 장르와 가수를 넘어 특정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플레이리스트가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다.바이더웨이의 [봄 밤, 창이 열린 1층 카페 끝 자리] , 리플레이의 [작은 카페에서 Bruno Major와 Mac Ayre
MZ세대가 생각하는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로 ‘투명‧윤리경영 실천’(51%)이 1위로 꼽인 것으로 조사됐다.4월 12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39호에서는 ‘MZ세대 소비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1. MZ세대가 생각하는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 ‘투명‧윤리경영 실천’(51%) 1위로 꼽혀!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경영과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기본적인 기업
지난 4월 7일 'we make steps'라는 새로운 발검음을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활동 중인 TREAD&GROOVE 이온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TREAD&GROOVE는 타이어의 높은 기능성과 접지력을 신발의 밑창으로 적용한 업사이클링 다양한 신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폐타이어 업사이클링 슈즈 브랜드이다. 자동차의 신발로서 수명을 다한 채 멈춰서 버린 타이어를 가공하여 신발로 만들어서 사람의 발에서 다시 새로운 발걸음을 만들겠다는 의미와 환경을 지키려는 또 하나의 발걸음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활동 중이다. 브랜드가 만
우리 국민의 종이책 독서율이 2017년 60%에서 2021년 41%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월 22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32호에서는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1. 우리 국민의 종이책 독서율, 2017년 60%에서 2021년 41%로 크게 줄어!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8%로 약 2명 중 1명꼴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9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시작하면서 인간은 근대사로 향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를 시작으로 기술의 발전은 하루가 갈수록 그 속도가 빨라지고 이는 현재까지 이른다. 제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예시로는 트렌드의 변화이다.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하더라도 여러 방면에서 트렌드가 변화하는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졌다. 극단적인 경우로는 그 트렌드의 물결이 1년, 혹은 몇 개월조차 되지 않을 때도 있다.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A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면 그 자그마한 구멍 사이를 통과하려 수 개의 기업들이 문 앞
최근 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같은 최신 기술들도 정보를 기반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보는 얼마나 중요할까?실생활에서 정보의 중요성은 너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주식과 같은 투자를 위해서도 정보가 중요하다. 기업의 성과와 재무정보에 관한 정보, 새롭게 투자를 하게 된다는 정보는 기업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며 개인의 재산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비단 주식 뿐만이 아니다. 새로운 사업을 계획할 때도 정보는 필수적이다. 시장조사와 같은 기본적인 조사부터 남들과는 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
인증샷 명소가 된 기업들최근에, 기업들이 매장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단지 고객의 편의를 위해 기업이 취하는 조치가 아니다.오히려, ‘인증샷’이 홍보 효과와 기업 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파악한 생산적인 행위다.고객들이 매장에 방문하는 것은 단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일까? 기업이 좋은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상품을 구매하러 방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단지 ‘그곳에 갔다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백화점, 쇼핑몰 등이 과거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방문하는 나들이 장소였다면, 오늘
IoT문화를 만드는 기업, 주식회사 멕서스 신용근 대표, 고덕준 부사장과 지난 4월 7일 인터뷰를 진행했다.멕서스는 IoT용 LTE Gateway(Router) 관련 솔루션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2013년 3월 법인을 설립했다.멕서스는 ‘낮은 눈으로, 나와 우리가 함께 만들고 나누는 올 곧은 기업’의 경영 이념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IoT 문화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기술 개발 관련 전담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고객 기술 지원부서, 생산 관련 부서 및 경영지원부로 구성 되어 있고 kt IoT
‘직원이 입사한 지 3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우리 회사의 주력 상품 5개도 무엇인지 몰라요.’, ‘입사 후 반년이 지났는데도 거래처와 소통할 때 기본적인 것조차 몰라서 방황해요’기존 직원들은 업무가 바빠서 새로 입사한 직원을 가르치지 못한다. 새로 들어온 직원들도 괜히 눈치 보다가 질문하지 못하고 조용히 넘어간다. 이런 일이 조직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지식 리스트'를 만들어 활용하면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지식 리스트란, 기업의 구성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일하는 방식이나 원칙이다. 조직에 새로운 직원이 합류한
홀라크라시(Holacracy)는 기존의 조직 모델을 보완하는 대안 모델 중 하나로, 굉장히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로 꼽힌다.홀라크라시가 어떤 조직 모델이길래 가장 도전적인 모델의 형태라고 하는 것일까? 그 답은 4가지로 말할 수 있다.첫째, 홀라크라시 조직 모델에는 보스가 없다. 보통 어느 기업을 가든, 어떤 경영 방식을 취하든 그것을 총괄하는 리더, 보스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홀라크라시 조직 모델은 그러한 형태의 권력, 권한을 완전히 배제한다. 조직의 리더/보스가 권력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 전제가 되는 조직 모델인 것이다.
2022년 3월, 프린스턴대 교수였던 다리우스 대니얼스는 미국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에서 자신이 수천 명의 사람들을 코칭한 결과, 성공한 사람들은 RQ(관계지능)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언급했다.이어서 ‘RQ는 당신이 어떤 관계에 불필요한 노력과 시간을 쏟고 있는 것은 아닌지 통찰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RQ는 ‘내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적절한 카테고리로 범주화하고 그 카테고리에 적합한 기대치에 따라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뜻한다.즉, 수많은 관계 가운데 누구를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지, 내 삶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
아시아스퀘어 김민호 대표는 미래 공동체를 위한 솔루션을 만든다. 그중 하나가 ‘협상’이다. 다음은 김민호 대표가 말하는 협상의 기술과, 노하우이다.내가 원하는 것을 찾는 전략‘안건 찾기’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안건을 놓치거나, 잘못 선정할 수 있다. 따라서 안건을 찾는 것은 필수 작업이다. ‘우선순위와 전략 세우기’ 협상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결정해야 한다. 안건을 협상장에서 언제 제시할지 결정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협상타결가능영역 정하기’ 최소점과 최대점을 만드는 것이다. 표를 만들어 놓으면 타결 가능 영역을
지난 4월 6일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트래쉬버스터즈는 디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축제, 행사 모델로 시작해 사내카페, 탕비실 등으로 확장했고 영화관, 야구장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일반 카페와 프랜차이즈와도 협업을 하고 있는 회사이다.트래쉬버스터즈는 단순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재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불편하거나 희생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it’s not
올가홀푸드 방이점은 환경부 선정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이다. ‘녹색특화매장은 제로 웨이스트 (Zero - Waste)를 실천하는 그린테일 (Green + Retail) 매장이다. 매장 곳곳에서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볼 수 있었다. 매장은 ‘지속가능성 존 (Sustainability Zone), 친환경 포장 존 (Eco-Package Zone), ‘친환경 생활용품 존 (Eco - Living Zone), 로하스 키친 존 (LOHAS Kitchen Zone)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지속 가
‘사람-품질-약속’이라는 키워드로 지난 40여 년간 디자인, 인쇄, 출판 영역뿐 아니라 그래픽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미디어 기업 삼진커뮤니케이션즈(이하 ‘삼진’) 정수양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사례뉴스와 벌써 3번째 인터뷰인 정 대표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삼진이 비전워크샵을 진행하고 난 이후의 변화, 삼진을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가치, 목표, 인재상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특히, 정 대표는 비전워크샵을 진행하느라 하루 매출을 포기했지만 그만큼의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만족스러워했다.또한 비전워크샵 이후 가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박민홍(앤디 박)씨가 해초를 이용한 혁신 건축 자재를 새롭게 개발해 뉴질랜드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주한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이 8일 밝혔다.박 씨는 학부 마지막 해 제품 디자인 프로젝트의 하나로 해조류를 바이오필러로 사용한 바이오 복합 벽 패널을 개발했다. 이 친환경 보드는 내화·습기 조절 기능이 있으며, 건축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혁신적면서 저렴한 재료로 인정
현대그린푸드의 정기 구독형 식단, 그리팅 당뇨식단!지난 4일,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당뇨식단 2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그리팅 당뇨식단이란 당 수치를 관리하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 구독형 식단이다.1끼당 다섯가지의 반찬으로 구성된 간편식 형태로 제공한다.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리면 완성되기에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1주일 분량인 6끼 또는 2주일 분량의 12끼 단위로 기간을 선택하여 구독할 수 있다.그리팅 당뇨식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당뇨 환자용 식단형 식품 표준 기준에 맞춰 개발되었기 때문
남극의 상징인 펭귄은 귀여운 걸음걸이만큼이나 겁이 많기로 유명하다.이들이 먹이를 구할 수 있는 바닷속에는 바다사자, 범고래, 상어 등 펭귄을 노리는 사냥꾼들이 도사리고 있다. 이 때문에 펭귄들은 선뜻 바다로 뛰어들기를 주저한다.모두가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는 그때, 용기 있는 펭귄 한 마리가 바다로 뛰어들어 먹이를 구해온다.그 모습을 본 겁 많던 펭귄 무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줄줄이 물속으로 뛰어든다. 모두가 주저할 때, 리스크를 감수하고 ‘처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이들을 ‘퍼스트 펭귄’이라 부른다.퍼스트 펭귄은 랜디 포시(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