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지식은 고객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제 5회 기업연합 지식페스티벌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11월 16일 18:30, 이랜드그룹 가산사옥 문화홀에서 펼쳐지는 지식페스티벌에는 다양한 기업에서 약 400명의 경영자와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는 총 70여개의 소중한 사례들이 출품되었다. 이 중, 엄선한 11개의 사례를 페스티벌에서 소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11개의 사례와 함께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가 브랜딩의 핵심이 되는 인사이트를 특강을 통해 전달한다. 

박 대표는 삼성전자 '하우젠', SK텔레콤 '모네타', 한국야쿠르트 '산타페', SK그룹 'OKCASHBAG' 외 600여개 네이밍 개발 및 컨설팅을 진행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브랜딩 전략가이다. 

박항기 대표가 전하는 브랜딩에 관한 최고의 지식과 11개의 최고의 사례가 만나 참석하는 모든 분들의 지성과 감성을 뜨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11개의 사례 중, 발표로 듣게 될 6개의 사례를 미리 요약하여 공개한다.

사례1. (주)꿈비의 '소통을 통한 혁신사례, 꿈비 2배 성장의 비밀'

꿈비는 '일상의 감동, 육아를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으로 고객가치를 생각한 약 400여 종의 자체 디자인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꿈비는 주로 이메일과 메신저로 체계없이 소통하던 방식을 프로젝트 단위의 소통 방식으로 바꾸었다. 

이를 통해 고객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여 디자인 혁신을 할 수 있었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례2.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병원에 학교가 들어왔다!'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마음을 치유하는 사람들'이라는 사명으로 고객을 대하는 병원으로, 인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하고 있다.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학업중단 없이 정신건강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치유형 대안학교라는 신규 시장을 개척했다. 학생들은 이제 학업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사례3. (주)박목수의열린견적서의 '열린견적서와 자재실명제 실시'

박목수의열린견적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견적 중개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고객은 인테리어에 많은 돈을 지출하지만, 그에 비해 제대로 된 값을 내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박목수의열린견적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세내역까지 견적을 알려주는 '열린견적서'와 자재의 스펙을 정확히 기재하는 '자재실명제'를 실시하였다. 

2008년에 시작한 '박목수의열린견적서'는 29만명의 회원이 찾는 사랑받는 인테리어 견적중개 플랫폼 카페가 되었다.

사례4. (주)굿유니폼의 '봉제 품질 표준화의 비결, 봉제실명제 실시'

굿유니폼은 유니폼을 패션으로 만드는 대구의 유니폼 디자인 및 생산 기업이다.

굿유니폼은 봉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였고, 완성된 제품에 봉제 실명 스티커를 부착해 기록을 남기는 '봉제실명제'를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불량률은 기존의 50% 이하로 감소하였고, 신속한 역추적이 100% 가능해졌다.

사례5. (주)에코다의 '핵심지식 지식화 노하우'

에코다는 '친환경 융합기술과 바른 가치를 통해 고객과 세상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가진 건축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전문 기업이다.

에코다의 고민거리는 지식이 통합되어 관리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에코다는 연구소 설립, 지식뱅크 구축, ECODA Framework 구축을 통해 분산된 기술과 지식을 융합여 신기술 개발을 위한 환경을 만들었다.

사례6. 반석기초이앤씨(주)의 '비산(먼지) 저감용 고화재 공법 기술 개발 지식'

'모든 기초의 해결사' 반석기초이앤씨는 중, 저층 건물 기초에 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비산 저감용 고화재 공법 기술'은 시공시 발생하는 분진을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 공법을 통해 기존 고화재 대비 95%의 분진을 감소시켜, 주변 환경 피해를 줄이게 되었다. 고객 만족이 올라간 것은 물론이다.

삼성, 애플, 구글 같은 대기업의 사례만으로는 부족하다. '제 5회 가인지 기업연합 지식 페스티벌'에서는 우리 주변에 있는 작은 강자들의 성공사례가 공유된다. 

경영자들과 직원들, 그리고 학생들, 주부에 이르기까지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이 다양한 인사이트와 더불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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