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발하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아무래도 사람이다. 스펙이 좋고 나쁨을 떠나 기업 특성에 맞게 잘 준비되고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우린 이를 ‘A급 인재’ 라고 부른다.

 지식경영의 최종 목표는 원가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지식경영도 인재경영도 사람이 핵심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면 기업에 꼭, 맞는 인재를 뽑을 수 있을까? 인재경영의 4단계는, 선발 - 배치 - 개발 - 유지이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선발이다. 앞 단계에서 90%정도 인재농사의 성과가 결정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각 기업은 구술면접의 한계를 뛰어 넘어 A급 인재의 역량을 가릴 수 있는 ‘채용판별기’ 즉, 도구가 필요하다.

[출처- pixabay]

 판별기 기본 내용이 될 수 있는 성공하는 사람의 3가지 조건은,? 열정, 도전정신, 집요함이다. ?이렇게 3가지 조건을 갖춘 사람이 주도적이며 사장처럼 일한다. 직위와 관계없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신입사원 시절부터 티가 난다. 신입이지만 주임, 대리처럼 일을 한다. 이처럼 수동적으로 일하는 사람들보다 주도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성공확률이 훨씬 높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이런 인재를 뽑아서 그들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 지식경영도 결국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이 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불어 사람을 쓰기 전에 몇 가지 원칙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기본 룰을 정해야 한다. 많이 이야기하는 ‘글로벌 스텐다드’는 결국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룰’을 정하는 것이다. 이 룰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을 가지고 직원들이 경영자를, 기업을 평가한다는 점이다. 정확한 비전과 운영 특히, 사람에 대한 룰이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잘 얻을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글. 이인석 멘토 (이랜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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