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기업을 만나다: 한만두식품 가족초청행사 "사랑이 빛나는 밤에"

2017년 12월 29일 (금)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경민컨벤션웨딩홀"에 33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그들이 모인 이유는 농업회사법인한만두식품(주)에서 개최한 가족초청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이다.  

가족이 함께 하는 송년회

한만두식품은 120여명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가족들까지 송년회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만두식품 담당자는 "우리는 직원을 가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원의 가족들 또한 우리의 가족입니다. 따라서 가족초청행사에 직원들의 가족을 초대한 것은 당연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감동이 있는 송년회

행사는 연회장에서 만찬을 즐긴 후 대형홀인 그랜드볼룸홀에서 시작했다. 첫 번째 무대는 라디오 "유정현의 내 영혼의 클래식"을 진행하는 DJ 유정현 바리톤과 그의 팀의 멋진 공연이었다. 두 번째 무대는 세계적인 플룻티스트 송솔나무의 마음을 울리는 공연이 있었다.

사랑이 있는 송년회

멋진 공연에 이어 가족간의 사랑고백 시간이 있었다. 평소에 일을 하느라 가족에게 감사를 많이 전하지 못했던 A씨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와 사랑의 편지를 낭독했다. A씨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내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감동한 아내를 보며 앞으로도 감사의 말을 자주 해주어야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 밖에도 가족 그리고 직원들과 서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전이 있는 송년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에서 빠질 수 없는 시간은 다음 해의 목표와 비전을 선포하는 것이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330여명이 종이 비행기에 2018년의 목표와 비전을 담았다. 그리고 모든 이들의 목표와 비전을 하늘에서 이루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비행기를 날렸다.

나눔이 있는 송년회

참여한 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한 '행운권추첨'을 진행했다. 상품으로는3등에 '테디베어 인형', 2등에 쌀 20kg', 1등에 '여성용 고급핸드백'이 주어졌다. 온 가족이 감동으로 시작해 나눔으로 끝나는 사랑이 가득한 송년회였다.

추운 겨울이지만, 직원에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마음만은 가장 따뜻한 시간이었다. 이 사랑이라는 열기로 비즈니스 세상이 더욱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