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만나는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

대구에서는 2012년부터 2년에 한 번, 행복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JMC그룹(황재목 대표, 조숙경 경영이사)이 운영하고 있는 NGR비전센터와 자이온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주최 및 주관을 하는 자선음악회이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이 음악회는 1회인 2012년에는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2, 3회인 2014년과 2016년에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그리고 4회째를 맞이한 올 해는 저소득층 소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자선음악회(주관: NGR비전센터/사단법인 우리는친구) 포스터 (이미지제공=NGR비전센터)


이 행사를 주관하는 NGR비전센터의 담당자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연주하는 사람들 모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자원하여 재능과 수고를 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웃을 돕는 순수한 목적을 지키기 위해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홍보도 입소문을 통해 알려왔습니다." 입소문 홍보에도 불구하고 매년 1,000명 정도의 관객이 연주홀을 채워 주었다고 한다.

2018년의 제 4회 자선음악회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2월 3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며, 이창수 지휘자의 지휘 아래 자이온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감동적인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글로벌나눔네트워크와 사단법인 우리는 친구도 함께 한다. 예약 및 문의는 010-5519-3048(NGR비전센터 신병주 사무국장)으로 하면 된다.
 

자선음악회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소녀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NGR비전센터)
ⓒ 사례뉴스는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출처를 표기한 다양한 인용과 재배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