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하마씨 (http://hamac.co.kr)

 여행플랫폼 회사 하마씨(플레이스엠)는 'Happy Maker Company'의 줄임말이다. 하마씨는 고객 여가 생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하마씨의 구성원들은 고객, 파트너, 이웃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가치를 공유한다.

 

가치경영_비전을 발견하면 핵심 습관이 바뀐다. 

 AM 7:30 아침 큐티를 하기 위해 일찍 회사에 도착한 송재철 대표는 조금 놀란 듯 하다. 아직 해가 채 뜨지도 않은 시각에 책을 읽고 있는 직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전 회사에서는 일이 너무 바빠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어요. 하마씨에 와서 ‘나의 삶과 나의 존재’에 대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있어요.”

 하마씨는 구성원의 업무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비전, 사명 선언문을 작성한다. 작성한 것을 토대로 CEO, 팀장, 인사 담당자가 돌아가면서 1:1 비전 코칭을 통해 직원 관리를 한다. 올바른 비전을 가진 기업이 되려면 구성원 하나하나의 비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비전 선언문은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인재경영_우리는 HAMA.C MATE 

“정수기가 어디 있는지 몰라 퇴사하겠습니다.”

하마씨의 입사 1주일이 되는 구성원의 퇴사사유였다. 바짝 마른 모래와 같이 잘 뭉쳐지지 않았던 구성원들에게 신규 입사자는 귀찮은 존재일 뿐이었다. 그러나 가인지 경영을 시작하고 꾸준히 인재분과의 참석을 통해 ‘인재가 답이다!’라는 결론을 얻은 송대표는 HAMA.C MATE라는 신규 입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HAMA.C MATE는 같은 기간에 입사한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의 내용은 ‘기업의 철학, 개인의 강점 진단, 사명 선언문 작성’ 등으로 이루어 진다. 대기업 공채와 달리 중소기업에서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핵심가치 교육을 위해 시간과 물질과 에너지를 쏟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가 쉽지 만은 않다.

 하지만 송대표는 인재를 성장시켜 인재를 통해 성과를 내는 인재 경영의 중요성을 알기에 오늘도 인재 경영의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식경영_춤추는 하마의 21간의 실천 

 켄 블랜차드의 『춤추는 고래의 실천』은 KNOWING-DONG GAP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이 실려 있다. 11월, 하마씨 전 구성원이 함께 읽은 책은 ‘춤추는 고래의 실천’이다. 올 7월부터 시작한 "책 먹는 하마"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5권의 책을 섭렵한 하마씨 구성원들에게 이번 책은 꽤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의 다양한 책을 통해 얻은 많은 정보들을 그냥 흘려 보내기 일쑤였는데 이번 책을 통해 적용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하마씨에서는 ‘21일 실천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책을 통해 얻어진 지식들은 사내에서 굉장한 도움을 준다.

 실제로 『쿠션』이라는 책을 통해 콜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신만의 묵상의 시간을 갖는 직원들이 있고,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업무 피드백에 적용하는 직원들도 있다. 뿐만 아니라 독서 경영의 가장 큰 이점은 전 구성원이 하나의 언어를 가지게 되며 공동체 의식이 더 높아진 다는 점이다.

 

‘책 먹는 하마’ 진행 TIP 

1. 각 그룹의 리더들은 책하마의 멘토로 사전 모임을 진행한다. 이 때 직원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하마씨만의 워크북이 새롭게 탄생한다.

2. 멘토에게 맡겨진 구성원들과 함께 즐거운 ‘책 먹는 하마’ 모임을 진행한다.

3. 각 조의 조장을 정하고 식사 준비, 장소 정리, 참석자 확인 등 사전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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