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회 창업경영.중국세미나 현장스케치

은퇴를 앞둔 직장인뿐만 아나리 대학생들에게도 창업은 이제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다양한 창업아이템과 성공 사례들은 많지만 막상 창업을 하려니 막막하기만 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글이나 애플의 무대위의 성공스토리가 아닌 창고부터의 스토리 이다. 어떻게 해야 중국에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일까?

지난달 24일 국내 유일의 중국경영 현지 마케팅 및 주재원 교육 전문기관인 중국전략경영아카데미 김형환대표가 진행하는 제 142회 창업경영•중국세미나에서 창업과 중국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를 함께 하였다.

강의는 총 1,2,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김형환대표의 “플랫폼에서 시작하라”라는 주제로 시작하였다.
 

“중국 마케팅과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중국관련 사업을 하는 분들은 경영을 모르고 사업을 진행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중국어만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되려 반문을 한다. 하지만 모든 사업은 경영이고 사업은 반드시 위기의 순간이 오게 마련인데 경영을 모르고 사업을 하면 피드백을 할 수 가 없다. “

“또한 꼭 중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진 않아도 되는데 지금 상황은 중국 없이 국내시장에서만 사업을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미래 트렌드는 90년대생, 중국, 창업이다.”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상품 전쟁이 아닌 시장전쟁인 것이다. 또한 공간에 대한 싸움이다. 오프라인의 물리적 공간과 온라인의 사이버 공간이다.”
 

*김형환 중국전략경영아카데미 대표는 10년 이상 중국 현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 대기업과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펼치며 지난 2005년부터 창업경영 중국세미나를 통해 중국 마케팅과 1인기업경영에 대한 전문가 양성과 중심 플랫폼 으로써 국내 유일의 중국 창업 경영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이라는 뜻은 기차역, 승강장이라고 한다. 승강장의 특징은 타는 사람도 있고 내리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인풋과 아웃풋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이며, 시장의 크기에 대한 구분이 아닌 인풋과 아웃풋이 공존하는 공간을 관리하고 소통함에 시장이 있다.

결국 창업이란 나로부터의 시작인 것이다. 나의 가치를 통한 나만의 컨텐츠를 활용하여 커뮤니티를 만들고 플랫폼을 통해 점차 확장해나가는 것이다. 또한 실행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패의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에서 마케팅을 하려면 먼저 중국을 알아야 한다. 약 7억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있는 중국 온라인시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 사이클을 이해하지 못하면 겉으로 들어나는 현상만 보며 마케팅 전략을 실행한다. 하지만 사회나 소비자를 이해하지 못한 채 중국시장에 진입하여 무조건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 큰 혼란과 사업 실패를 필연적으로 경험한다.”
 

*박신희 작가는 작가 겸 대중문화평론가이며 드라마 외에도 차이나 온라인 마케팅, 중국문화산업이 미래다 등의 저서를 집필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부 박신희 작가의 중국에서 통하는 온라인 마케팅 특강에선 중국 문화의 특징인 만만디 정신과 체면정신, 그리고 중국인들의 꽌시문화를 큰 특징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중국을 읽는 키워드인 일대일로, 중국제조 2025, 인터넷 플러스, 셰어링 등을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마케팅 전략 플랫폼 선정과 지역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한국 문화상품과의 시너지를 통한 전략과 기존 사례를 충분히 분석, 활용 할것 등을 강조하였다.
 

*진리 교수는 전 중국 요녕성방송국 아나운서로 현재 한국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전문 중국어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창업경영•중국세미나에서 전문 비즈니스 중국어 강의를 이끌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소득 증가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가 업그레이드되고 있고 많은 중국소비자들이 해외여행의 기회를 통해서 해외구매를 시작하는 시점에 샤오홍슈가 설립되며 서로 해외구매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소비자들에게서 특히 1선,2선 도시의 젊은 지식여성층에게서 크게 인기를 얻어 짧은 시기내 유저와 콘텐츠가 급속적으로 늘었다.”

“사오홍슈가 중국 1선,2선 도시의 젊은 지식여성층에게 큰 인기를 얻은 요인은 무엇일까? 이커머스 영역이 성장하는 동안 어떤 전략을 펼쳤을까? 사오홍슈의 성장 과정에서 우리가 배울 점을 찾아 적용해보아야 한다.”

3부 진리교수는 중국창업가의 정신과 전략에 대한 원어강연을 진행하였다. 국내 유일 원어 비즈니스 강연으로 실무와 중국어 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진리교수의 강의는 김형환교수의 창업경영•중국세미나의 강점 중의 하나로 연간회원에 가입하면 세미나 전, 후로 스터디에 참가하여 전문 강사진들을 통해 중국어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연간회원의 경우 김형환교수의 창업, 중국 마케팅 전략 상담이 가능하기에 창업경영•중국세미나를 통해 창업과 사업 도약의 기회를 삼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가문의는 중국전략경영아카데미(02-525-9671)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