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합성다이아몬드 세미나가 열렸다. ⓒ사례뉴스


4월 12일 저녁 7시 30분, 한국보석협회 세미나실에서 "합성다이아몬드 세미나"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보석협회에서 주최로 열리 이 행사는, 합성다이아몬드의 특징 및 감별(한미보석감정원 최현민 연구이사), 국내외 합성다이아몬드 유통실태 및 대응(다비스다이아몬드 홍연호 대표이사), 합성다이아몬드 감별장비 시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합성다이아몬드의 유통실태 및 대응에 대해 강의하는 홍연호 대표 ⓒ사례뉴스


다이아몬드는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높은 수요가 있지만, 천연다이아몬드 공급은 다이아몬드 광산들의 생산량이 정점에 이르렀다가 하향하고 있고, 지난 10년 동안 계속해서 감소했다. 다비스다이아몬드 홍연호 대표는 "합성 다이아몬드 생산은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고, 크기도 계속해서 커질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출처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고 합성다이아몬드를 천연다이아몬드로 속여서 유통하거나 천연다이아몬드에 합성다이아몬드 일부를 섞어서 유통하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합성다이아몬드가 천연다이아몬드로 둔갑되어 유통 될 때 얻게 되는 피해를 업계에서 공동대처하여 막아내고, 특히 소매업체들을 보호하도록 감별장비를 확보하거나 감정원에 의뢰해서 다이아몬드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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