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비스다이아몬드 워크샵 스토리

열심히 외운 사명을 말하는 (주)다비스다이아몬드 직원들 [사진=다비스 제공]

기업의 스피릿인 사명(Mission), 직원들은 회사의 사명을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2018년 6월 2일 오전 8시, 용인 자연농원 펜션에서 워크샵에 참석한 다비스다이아몬드 직원들이 팀별로 모여 사명과 핵심가치를 열심히 외우고 있다. (주)다비스다이아몬드(이하 다비스)는 독특한 워크샵 문화가 있다. 조별로 회사의 사명, 핵심가치, 인재상을 암기하는 미션을 성공해야 아침 식사권을 획득할 수 있다. 올해는 인재상 대신에 새롭게 정의한 다이아몬드 서비스회사의 철학을 외웠다. 대표라고 예외는 없다. 진행자를 제외하고 신입사원부터 대표까지 전직원이 게임에 참석한다. 진행자는 조원들이 함께 외운 사명을 말하거나, 암기력이 약한 한 사람만 외우도록 지목한다.
 

미션에 성공해 아침식사권을 획득한 직원들 [사진=다비스 제공]


회사의 DNA인 경영철학은 홈페이지에 전시하거나 대표만 기억해서는 안 된다.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고객에게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다비스는 매년 워크샵마다 게임형식으로 사명을 외우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새롭게 재정의된 사명을 외우며 전직원이 다비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2018년 다비스다이아몬드 워크샵에 참석한 다비스 전직원 [사진=다비스 제공]


다비스는 종로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수입 및 도매유통 기업으로, 2018년의 회사의 사명을 ‘모든 사람들이 즐기도록 하는 다이아몬드 라이프스타일의 연출'로 재정의했다. 또한 다비스 임직원들은 자신들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다비스 임직원들은 고객의 상품가치를 높이도록 돕는 정직한 시스템의 다이아몬드 설계사이다.' 다비스의 비즈니스 영역을 '다이아몬드 유통회사'에서 '다이아몬드 서비스 회사'로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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