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향 문화데이 스토리

문화데이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찍은 단체사진 [사진=태향]


7월 11일, 태향 문화데이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연초, 태향은 임직원들은 핵심가치인 ‘즐거움’ , ‘성장’ , ‘행복’ 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와 습관들을 만들었다. 그 중 하나가 '문화데이' 이다. 이 날에는 전직원이 함께 뮤지컬이나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간다. 하지만 태향의 문화데이는 단순히 뮤지컬을 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문화데이를 준비하는 직원들은 다른 직원들이 '기대' 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고, 행사를 '좋은 선물' 로 받게 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낸다.
 

7월 11일, 태향 문화데이 안내


문화데이 준비팀은 먼저, 뮤지컬 공연일 일주일 전부터 매일 뮤지컬 관련 정보를 전직원과 공유하면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해당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내용, 역사, 언론에서 언급하는 내용, 미리 듣는 음악 등 사람들이 기대할 수 있게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두번째는 최대한 제일 좋은 자리를 선정하는 것이다.  태향에서는 사실 상반기 문화데이로 뮤지컬을 택했는데, 좋은 자리로 예약을 하기 위해 일정이 미뤄지는 것을 감수했다고 한다. 그만큼 좋은 자리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했다.

세번째는 재미 포인트로 '드레스코드'를 정했다. 준비팀원 중 한 직원은 "이 행사가 함께 가는 직원들의 추억이며, 우리가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 처음 광고했을 당시, 직원들이 부끄러워했지만, 당일이 되자 모두 드레스코드에 맞게 입고 왔다. 한 번 더 웃을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네번째는 당일 행사 진행에 있어서 시간표를 만들어 자칫 하면 잊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간 수고한 직원들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경영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 등이다.

다섯번째는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행사가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차로 이동할 때에는 '차에 있는 모든 인원이 나오는 사진촬영하기', 행사 후에는 '사진 콘텐스트', '제비 뽑기하여 선물 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넣어서 재미를 더했다.
 

문화데이에 참여한 태향의 직원들


태향의 직원들은 "문화데이라는 이름 하에 전직원이 다같이 모여서 웃고 즐기며, 좋은 공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 문화데이가 기대된다", "회사 내에서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하나 생긴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며,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다음 문화데이에도 '좋은 선물'을 주기 위해 오늘도 태향은 열심히 달린다.
 


태향은 “사람을 이끄는 사람들을 세우는 태향” 이라는 사명 아래 경기도 의정부와 서울 노원구에서 개발, 제조, 무역, 유통을 하고 있는 식품, 음료 회사이다. 유통사, 프랜차이즈, 카페 등 오프라인 영역에서 납품하고 있으며, ‘네이쳐티 몰’ 이라는 쇼핑몰과 다양한 오픈마켓을 통해 개인 소비자들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브랜드 카페-인(CAFE-IN)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는 찾아오는 카페’라는 슬로건과 함께 카페박스 정기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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