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원석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재능 많은 인재를 발견하면 심사위원들이 종종 하는 표현이다. 그만큼 귀하지만, 흔치 않다는 말이다. 실제로 다이아몬드는 사파이어, 에메랄드 루비와 함께 '4대 보석' 중 하나이다.
다이아몬드 하면 결혼 반지를 쉽게 떠올리게 된다. 결혼 후에는 장롱 속에 귀중하게 모셔놓는 보석이다. 소장 가치는 크지만,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힘들다. 그런데 이것도 옛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다이아몬드의 활용이 조금씩 일상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되고 있다.
1. 다이아몬드 + 안경
다이아몬드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은 패션 아이템이다. 지적이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위해 패션으로도 활용하는 안경, 안경테에 다이아몬드를 더하니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2. 다이아몬드 + 신발
쉽고 저렴하게 다이아몬드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오즈키즈는 어린이 신발에 다이아몬드 장식을 더했다. 이미 기능 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이 된 지 오랜된 신발, 다이아몬드가 패션의 마지막을 완성했다.
3. 다이아몬드 + 와인
'Goût du diamants'라는 이름을 가진 한정판 와인 빈티지에 다이아몬드를 박은 사례이다. 빈티지 자체도 은으로 제작되었고, 와인도 '세계에서 비싼 와인 Top10'에 드는 고급 제품이다. 포장에도 다이아몬드를 접목해 와인의 가치를 높인 사례이다.
4. 다이아몬드 + 컵
영국 차(tea) 브랜드 Tetley에서 영국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의 결혼을 기념으로 진행한 Teacup Sweepstakes에서 우승한 티컵(Teacup)이다. 손잡이를 다이아몬드 반지로 디자인하여 다이아몬드 1캐럿을 박은 것이 독특하다.
5. 다이아몬드 + 숟가락
D for Diamond 에서 제작한 이 숟가락은 아이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어른들만 다이아몬드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도 돌, 생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할 있게 숟가락을 준비하였다. 숟가락을 사용할 때마다 빛나는 다이아몬드처럼 기념일의 특별함을 간직할 수 있다.
6. 다이아몬드 + 카드
카드에도 다이아몬드가 들어갈 수 있다. 롯데, 하나, BC 등 카드 업체에서는 다이아몬드를 카드에 활용했는데, 이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다이아몬드가 지니고 있는 가치와 품격'을 경험할 수 있다.
7. 다이아몬드 + 애플(APPLE)
전세계가 열광하는 애플(Apple). Stuart hughes는 최고급 아이폰X 케이스를 제작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IT 기기가 패션인 요즘, 기기에 어떤 옷(케이스)을 입히는가는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요소이다.
8. 다이아몬드 + 기타
유명한 기타 브랜드 깁슨(Gibson)에서 다이아몬드로 디자인한 기타를 세상에 선보였다. 깁슨은 주얼리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400캐럿의 다이아몬드와 1.6kg의 금으로 기타를 제작했다. 다른 악기들에도 적용이 가능한 사례이다.
국내 다이아몬드 수입량 1위인 다비스다이아몬드의 홍연호 대표는 "과거에는 다이이몬드를 자산 측면에서 보관 해 두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이아몬드를 다양하게 패션으로 즐기고, 누리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영원함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다양한 사람들이 누리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다양화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