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올바른 전산 환경 구축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 ㈜신성씨앤에스(대표 전성우)가 지난 24일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청년이 선호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성평등?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 105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6년부터 대표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꼽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2년간 선정된 기업은 297개며, 올해 추가 선정기업을 포함하면 총 402개다.

신성의 핵심가치 5가지. (자료제공=신성씨앤에스)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신성씨앤에스(이하 신성)는 2009년에 설립되었고, B2B(기업간 거래)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T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해서 공급하고 있다. 신성은 25명의 직원이 2016년 141억원, 2017년 193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25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거래 기업의 재구매율이 95%에 달하며, 최근 5년간 매년 30%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신성은 출산선물,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미취학자녀/초등학교/중학교 보육비 지원, 예체능 동호회 운영 등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52주 문화 플랜과 포상 제도도 있다. 직원들은 오피스 올림픽, 지식페스티벌 등의 사내 행사를 통해 끼를 발산할 뿐 아니라 지식과 경험의 성장을 경험한다. 7월에는 전직원이 제주도에서 깃발정복 나눔 워크샵을 하고 돌아왔다.
 

7월, 신성 전직원이 '깃발 정복 나눔 워크샵'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자료제공=신성)


전성우 대표는 "Work와 Life의 밸런스(워라밸)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Work는 괴롭고 Life만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한다면, 개인에게 얼마나 시간 낭비입니까. 신성은 직원들이 직장에서도 행복한 트러스타(Trustar, 핵심가치인 신뢰(trust)와 해결사를 뜻하는 스타(star)의 합쳐진 말, 신성인을 뜻함)가 되기 원합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신성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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