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테크(대표: 박건영)가 지난 24일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 비욘드테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의 한글화 개발부터 유통, 수리까지 모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욘드테크는 매킨토시 한글화를 연구하는 연구소로 시작해 개발연구소, KMUG 커뮤니티, KMUG APR(Apple Premium Reseller) 및 애플 공식 인증 서비스센터까지 많은 발전을 이뤘다.

서울시는 지난 ‘16년부터 대표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꼽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2년간 선정된 기업은 297개며, 올해 추가 선정기업을 포함하면 총 402개다.
 

비욘드테크가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 (자료제공=비욘드테크)


비욘드테크는 2000년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Apple의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Macintosh 용 소프트웨어 개발, Apple 국내 총판사 및 한글화 전문 기업 Mac OS 및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한글화하고, 다양한 Macintosh 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품질 보증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 BeyondTech 직원들은 엘렉스 컴퓨터(현재 인큐브테크)의 신기술 연구소 직원들이 독립하여 세운 법인으로 개발 및 한글화에 관련하여 18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비욘드테크 직원들은 회사에서 체력단련비 50%를 지원받고 있다. 어학이나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받을 경우에는 최대 80%까지 교육비를 지원받기도 한다. 근속연수에 따라서는 장기근속상, 포상휴가, 휴가비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다.

박건영 대표는 "직원들은 인생의 전성기를 우리 회사에서 보내고 있다. 나도 그들 나이일 때가 있었다. 그만큼 직원들이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한다. 비욘드테크가 그들에게 좋은 인생의 학교가 되길 바란다" 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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