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0.23 화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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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후 18년, 매년 흑자의 비결은 관리입니다.” 비욘드테크
기업, 사례를 만나다 : (주)비욘드테크

2000년 1월에 설립된 비욘드테크(beyondtech.co.kr)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의 한글화 개발부터 유통, 수리까지 모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욘드테크는  Macintosh 용 소프트웨어 개발, Apple 국내 총판사 및 한글화 전문 기업으로서 Mac OS 및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한글화하고, 다양한 Macintosh 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서비스 하고 있다. 현재 애플의 전제품을 3개의 애플 전문 매장 KMUG APR(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가산점, 마리오점, 판교 현대백화점)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 KMUG ASP를 운영하고 있다.

비욘드테크는  애플 사용자 커뮤니티인 케이머그(kmug.co.kr)를 운영하며 애플 사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 산업단지 3단지에 본사를 두고 자회사인 ㈜맥몰, ㈜케이머그 그리고 홍콩 지사를 포함하여 약 7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한글화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 전략사업본부를 통해 3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비욘드테크는 2018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사진=비욘드테크)

비욘드테크의 주요 고객사로는 연대세브란스병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삼성전자, LGU+ 등이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수사단속통계시스템과 연세대 병원 흉부외과 데이터베이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삼성전자 Kies Software, LGU+ Mac용 웹하드를 개발한 바 있다.

 

“팀장으로 일하던 사업부가 없어질 위기가 창업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박건영 대표는 1990년대 중반에 애플 컴퓨터 수입판매 회사였던 ㈜엘렉스컴퓨터에서 연구소 팀장으로 한글화 작업을 주도하였고, 마케팅 팀장을 역임하였다. 1997년도에 IMF 터져 800원대 환율이 2000원까지 뛰는 상황에서 애플은 한국 지사를 설립하였다. 엘렉스컴퓨터는 애플 관련 비즈니스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하였고 연구소의 업무는 다른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애플은 한글화 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벤더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애플 담당자가 박 대표에게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여 파트너로 일할 것을 제안했다. 엘렉스 입장에서는 없어지는 사업부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애플 입장에서는 한글화 작업을 할 수 있는 검증된 업체를 확보할 수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고, 구조 조정될 사업부의 직원들은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관련된 세 회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여 박 대표는 팀원 8명과 함께 비욘드테크를 설립하였다.

 

박건영 대표는 IMF 위기 속에서 애플로부터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여 파트너로 일할 것을 제안받았다.(사진=비욘드테크)

 

비욘드테크는 한글화 전문 업체로 시작하였으나 창업 2년 차에 애플에서 원가 절감 차원에서 한글화의 주요 3가지 작업 분야인 번역, 품질점검, 한글화 엔지니어링 중에서 품질 점검과 한글화 엔지니어링 두 개 분야를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하였다. 매출의 2/3가 축소될 위기였다. 품질점검팀과 한글화 엔지니어링팀의 팀장들은 없어진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분야를 인터넷 사업으로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였다. 그리고 당시 개인이 운영하던 케이머그(KMUG: Korean Macintosh User Group)를 합병하여 애플 사용자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비욘드테크의 3개 사업본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략사업본부로 성장하게 되었고, 비욘드테크는 애플 전제품을 판매하는 총판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2017년 송년회를 마치고 비욘드테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사진=비욘드테크)

 

“전 직장을 반면교사로 삼았습니다.”

 

박건영 대표는 창업 전에 일했던 직장을 반면교사로 삼았다. 그는 관리가 안 되면 매출이 많아도 뒤로 새는 돈이 많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첫째, 재고를 철저하게 관리한다. 애플 제품은 단가가 높았지만 전자 제품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갈수록 시장 가치도 떨어졌다. 4-5년 넘게 된 제품이 장부가액이 200만원으로 기록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 시장 가치는 10만원도 안 되는 제품이었다. 이때 박 대표는 ‘재고는 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비욘드테크는 평균 재고액을 12억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연매출의 5%도 안되는 금액이다. 제품들은 일정 기간 지나면 할인 판매를 한다. 원가가 100원이고 판매가가 120원일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90원에라도 빨리 판매하는 것이 결국 이익이 된다. 관리하는 재고 역시 순환률이 높아 악성 재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둘째, 수익성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애플 제품은 현금성이 좋다. 대리점에 2달 어음을 받고 물건을 밀어내는 방법을 사용하면 매출을 쉽게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대리점이 상품을 현금화하고 나서도 대금 지불을 미루거나 어음을 부도내는 경우도 생겼다. 박 대표는 매출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한다. 악성 매출일 가능성이 있다면 판매하지 말라고 지시한다. 그래서 그는 20년 가까이 경영하면서도 악성 채권으로 손실을 본 금액이 2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 직원들에게 매출액이 아니라 수익 목표로 지표를 관리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셋째, 이익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그가 이전 직장에서 구입했던 우리 사주가 2만원 대에서 퇴직 무렵엔 2천원 대로 떨어졌다. 박 대표는 퇴직금으로 우리 사주를 매입하느라 받았던 대출금을 값으니 한푼도 남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다. 회사가 어려우면 직원들에게 했던 보상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배웠던 그는 일정 수익이 나면 당해 연도에 직원들에게 즉시 보상하기로 정책을 세웠다. 초창기에는 인센티브를 연봉대비 60%까지 주기도 했다. 비욘드테크는 창립 이후 20년 가까이 거의 매년 흑자를 기록하였다. 비욘드테크가 지속적으로 성장한 배경은 철저한 관리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비욘드테크는 연매출의 5% 이내로 재고를 유지하고 있다.

 

“창조와 혁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것이 사명입니다.”

 

2007년도부터 박 대표는 기업은 살아있는 인격체와 같아서 가치관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회사의 존재 가치와 존재 목적을 고민했다. 당시 전체 직원 27명이 1년 내내 매주 수요일에 모여 가치관 회의를 했다.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이 했다. 그 결과 "창조와 혁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세상을 이롭게 바꾼다"라는 사명을 발견하고, 핵심가치를 4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도전하는 창의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를 남다르게 개척한다는 뜻이다. 비욘드테크는 창업 당시부터 위기 때마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개척하였다. 앞으로 새로운 위기가 올지라도 새로운 분야를 남다르게 개척하는 자세를 소중하게 여긴다.

둘째, 자율적인 열정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다. 박대표는 전체 직원 앞에서 분기 실적발표를 직접 한다. 각 팀별로 수익이 얼마나 났는지를 투명하게 노출한다. 회사를 다니는 시간을 계산해 보면 일생의 상당 부분을 회사와 연관되어 보낸다. 회사 생활이 힘들면 인생이 힘든 것이다. 스트레스 받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즐겁게 일하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작지 않은 규모로 휴게실을 꾸미고, 탁구대 2대, 게임기, 다트를 가져다 놓았다. 자율성이 주어진 상태에서 몰입할 때가 행복하다.

셋째, 전문가적 효율이다. 프로정신과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창출한다는 뜻이다. 뭔가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 데 효율성을 발휘하려면 전문가가 되야 한다. 효율성을 추구하되 방법은 자신이 스스로 찾는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배려해야 한다.

넷째, 소통하는 신뢰이다. 투명성을 바탕으로 고객, 직원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뜻이다. 박 대표는 회사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발생하는 소소한 실수는 용납을 한다. 손실이 있더라도 정상적으로 보고하는 경우에는 용납하지만 허위보고는 용납하지 않는다.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은 금전 횡령과 성적인 문제이다. 이 두가지 문제는 원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8년 4월 전직원이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사진=비욘드테크)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의 사내 동아리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0여 명의 직원들이 매달 식도락 동아리 'Spoon'으로 모이고 있다. 회사 근처에서 뿐만 아니라 서울 근교에 있는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직원들끼리 친교를 다진다. 최근에는 처음 참석한 직원이 곱창집에서 맛난 음식을 나누며 다른 직원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 ‘최고의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내 식도락 동아리 'Spoon' 회원들 (사진=비욘드테크)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 6월에는 게임동아리 'BGM'에서도 게임 월드컵을 진행하였다. 제비뽑기를 통하여 각자 나라와 조를 뽑아서 개인전으로 경기를 치렀다. 비욘드테크 월드컵에는 프랑스와 브라질이 결승전에 올라가 프랑스가 2:0으로 승리했다.

 

게임 동아리 'BGM' 회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비욘드테크)

 

지난 4월 ‘소소공방’ 동아리에서는 한라봉청을 만들었다. 직원들은 재료와 병도 직접 구매하고, 한라봉청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병을 소독했다. 한라봉청 만들기 모임의 선생님으로 과장님 한 분이 한라봉청 만들기 유인물을 준비하고, 단계별로 알려주어서 손쉽고 빠르게 청을 만들 수 있었다.

 

지난 4월 ‘소소공방’ 동아리에서는 한라봉청을 만들었다. (사진=비욘드테크)

 

“팀장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하고, 팀 중심으로 성과를 배분합니다.”

 

비욘드테크는 직원을 채용할 때 팀장 중심으로 채용한다. 팀장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팀 중심으로 업무가 진행되며, 팀 중심으로 성과를 측정하기 때문이다. 팀 중심제에서 팀원은 비용이 가장 높은 자원이기 때문에 채용 과정에서 팀장은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해서 회사의 문화와 장점을 블로그에 최대한 노출시키고 있다. 직원들이 서로 친해지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맛집 동아리, 영화 동아리, 게임 동아리, 공방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휴게실을 크게 꾸미고, 탁구대 2대, 컴퓨터 게임기, 다트 등의 도구를 비치하고 언제든지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직원들이 서로 칭찬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사진=비욘드테크)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어학 등 학습 분야는 10만원 기준으로 학원 수강 비용의 80%(운동은 50%) 지원한다. 직무 관련된 교육은 팀장 승인하에 100% 지원하고 있다.

정부지원 사업으로 일하고 배우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비욘드테크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와 상일미디어고등학교와 협약하여 고등학생 중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려는 2, 3학년 학생들에게 학교에서는 회사에 맡는 직무교육을 시키고, 회사에서는 학기중 4주간 업무 적응 훈련을 시키고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참석 중인 3학년 학생 6명을 모두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취업준비생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현상을 줄이고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독일, 스위스식 도제제도를 우리 실정에 맞게 설계한 것이다.

비욘드테크는 평가와 보상에서 성차별과 학력 차별이 전혀 없다. 동일 직능과 동일 직급은 성별, 학력은 고려되지 않고 같은 급여를 받는다. 현재 임원 2명 중 1명은 여성이며, 19 팀의 팀장 중에서 11 팀의 팀장이 여성(중복 포함)이다. 그렇다고 남성 역차별도 없다. 모두가 함께 협력해서 일하면서 업무 성과로만 평가 받는다.

 

비욘드테크는 일학습병행제의 일환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MIS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큰 경쟁력입니다.”

 

비욘드테크는 창업 당시부터 MIS(경영정보시스템,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프로그램을 웹 기반으로 자체 개발을 하였다. 처음엔 판매자료, 재고관리로 시작하였다가 점차 인사경영, 핵심가치 관련 기능을 추가하였다. MIS는 현재 경영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 매출 자료를 입력하면 예상 수익이 즉시 분석되어 나온다. 직원들이 동종 업계 대비 250% 효율을 내고 있는 비결이다. MIS를 기반으로 의사결정과 집행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애플 관련 15개 총판 중에서도 가장 스마트하게 일을 하는 조직으로 정평이 나 있다.

 

비욘드테크가 자체개발한 MIS는 현재 경영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 (사진=비욘드테크)

 

박 대표는 신속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중소기업은 의사결정을 빨리 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을 신속히 하려면 수치화해야 하고, 수치화해야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목표설정은 수치로 나타나기에 각 팀별로 수치 목표가 명확합니다. 이 수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도구가 MIS입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일을 사람이 하지 말라’고 늘 강조합니다. 컴퓨터는 사람의 창의성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입니다. 컴퓨터는 일을 돕는 도구이므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야 합니다. MIS는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구현되어 직원 1-2명이 관리하면서 최고의 효율을 내고 있습니다.”

 

비욘드테크는 지식나눔을 통하여 지식을 관리하고, 지식을 통해 성과를 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사진=비욘드테크)

 

비욘드테크는 B2B, B2C 고객에게 모두 판매 및 서비스를 하고 있다. 비욘드테크가 여러 애플 총판 사이에서 엔드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차별성을 찾기란 쉽지 않다. 애플의 APR(Apple Premium Reseller) 구조에서는 동일한 유저 익스피어런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비욘드테크는 다른 곳에는 없는 KMUG(kmug.co.kr)라는 웹 사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비욘드테크가 운영하는 APR 현대백화점 판교점 (사진=비욘드테크)

 

KMUG는 2000년에 오픈되어 다양한 Apple 관련 소식을 알리는 국내 포털 사이트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KMUG는 Apple 업계의 동향과 맥 관련 칼럼 글을 볼 수 있는 뉴스 서비스와 각종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질문 답변, 디자이너들에게 필요한 디자인 자료실 특히 캘리그래피 작가들의 주요 활동 무대를 제공하며, 중고장터, 구인구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고객에게는 애플의 전 제품을 공급하고 AS한다. 기업 고객의 특성상 기업마다 다양한 요구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비욘드테크는 자체 개발팀을 통해 요구조건에 신속하게 응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은행과 계약을 맺어 몇 만명의 직원에게 애플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 각 제품군을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에 제품 설명이 올리고, 폐쇄몰로 제공하는 업무를 고객사의 특성에 맞게 신속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KMUG는 2000년에 오픈되어 다양한 Apple 관련 소식을 알리는 국내 포털 사이트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사진=비욘드테크)

 

 

“2020년까지 IT 분야에서 신 성장동력을 발견하여, 바람직한 상장을 할 계획입니다.”

 

박 대표는 2020년 까지 20억 이상 투자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견하여 바람직한 상장을 하는 것이목표라고 밝혔다. “바람직하게 상장하지 않으면 직원들에게 큰 피해가 갑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상장해야 합니다. 사업 본부별로 끊임없이 수익 아이템을 찾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2년 전에 쿽익스프레스 총판권을 획득하여 전자출판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어도비 인디자인이 90% 소유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전자 출판에 필요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50%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경영자들에게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 회사가 롱런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20년 동안 생존하는 기업의 비율이 0.3%입니다. 비욘드테크는 내후년 되면 창업 20년이 될 뿐만 아니라, 거의 매해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비결은 수치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수익을 남기지 못하면 망합니다. 저는 관리형 CEO이기에 관리할 수 있는 부분만 투자합니다. 직원에게 가장 큰 복지는 생존입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철저하게 수익을 관리한 것이 롱런의 비결입니다.”

 

비욘드테크의 사명, 비전, 핵심가치 (사진=비욘드테크)

 

 

 

강하룡  case@ca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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