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경기도 의정부시 낙원웨딩홀 6층에서 쉘보드 지식페스티발이 열렸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쉘보드 지식페스티발'은 직원들이 그간 자신의 업무에서 발견하고 적용한 지식들을 발표하고 격려하는 한편, 송년모임을 통해 가족, 친구, 협력사 관계자 등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쉘보드 지식페스티발 마스터파일 표지 (이미지=쉘보드 제공)


쉘보드는 올해 7월부터 매달 지식토크를 진행해왔다. 지식토크를 통해 현재까지 76개의 지식이 모였다. 직원들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적용하고 정리한 지식들이다. 지식페스티발에서는 이 중, 17개의 지식 주인이 발표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건조실 성형블록 이동롤러 정지장치", "난연액통 앙금 처리방법 개선", "난방기구 레이아웃 변경 및 콘센트 커버 설치" 등 다양한 지식이 발견되었다. 모든 지식에 작고 큰 성과가 있었다. 예를 들어, "난연액통 앙금 처리방법 개선" 지식을 통해서는 앙금 처리에 소요되던 1시간이 15분으로 줄기도 했다.

시상은 알뜰상, 협업상, 안전상, 동상(4명), 은상(2명), 금상, 대상 등 총 11명에 대해 진행되었다. 쉘보드의 이승희 대표는 "지식을 발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지식은 발견한 사람 것이다. 지식을 통해 업계에서 누구나 찾아와 배우고 싶은 모두가 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돕겠다. 정말 고맙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식페스티발에 참석한 가인지캠퍼스 박진호 센터장은 "의미있는 진전들이 많았다. 회를 거듭하다 보면, 어느새 쉘보드에 지식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더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2회에 꼭 다시 만났으면 한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쉘보드의 2회 지식페스티발은 내년 6월에서 7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쉘보드 직원이 지식을 발표하고 있다. (이미지=쉘보드 제공)


지식페스티발 이후에는 입사한 지 3개월을 넘은 직원들의 '자기성장PT'가 있었다. 그간의 경험과 성장에 대해서 발표할 때 동료들은 박수와 함께 격려를 보내주었다. 지식페스티발은 "행복한 공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직한 제품으로 안전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쉘보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침으로 마무리되었다.

점심식사를 마친 오후에는 서로에게 감사한 것을 전하는 송년모임이 이어졌다. 쉘보드 직원들의 감사 나눔, 감사장 전달, 경영자 스피치,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순서가 이어졌다. 자기성장PT를 한 송 차장은 "회사가 그냥 왔다갔다 하는 곳이 아니라, 이 안에서 성장이 일어나고 감사하는 문화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 2년차인 내년에는 지식페스티발 대상에 도전해 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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