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내 유일의 Under100 경영자 모임'인 CC클래스가 신촌 히브루스 카페에서 열렸다. CC클래스는 2018년 5월에 시작하여, 9회째를 맞이한 경영자의 월간 모임으로, 매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CC클래스의 CC는 '카테고리 챔피언Category Champion'의 줄인 말이다. CC클래스를 주최 및 주관하는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는 "새해에도 CC클래스에 영웅의 스토리만이 아닌 '카테고리 챔피언'인 친구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CC클래스에 참석하는 경영자들께서 '카테고리 챔피언'의 대열에 서서 더 큰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되실 거라 믿는다"며, 경영자, 직원, 대학생 등 121명의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이번 CC클래스는 경영자들이 새해를 시작하며, 강력한 가치 혁신 전략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부에는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리복의 노정훈 부장이, 2부에는 저서인 『P31』의 저자이며, 한국인 최초 미국 정부 건축 자문위원인 팀하스 하형록 회장이 생동감 있는 경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연사로 참석하였다.

1부, 노정훈 부장은 '글로벌 브랜드 현장 사례를 통한 고객 가치 혁신스토리'를 주제로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한 마케팅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전무했던 GL6000이 국내 스포츠 신발 브랜드 탑 2위 안에 들었습니다. 비결은 화려한 테크닉보다 제품 그 자체와 소비자에 집중한 것입니다. 소비자, 사람, 집중, 차별화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입니다.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라며, 진행했던 마케팅의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했다.
 

2부, 하형록 회장은 '미국 땅에서 경험한 핵심가치와 비즈니스 성장 스토리'를 참석자들에게 전해주었다. "비즈니스 중심, 상품 중심, 서비스 중심이 '삶 중심'이 되어야 고객가치를 전할 수 있습니다. Your Business is Our Life(당신의 비즈니스가 우리의 삶)가 아니라 Your Life is Our Business(당신의 삶이 우리의 비즈니스)가 되어야 합니다. 팀하스의 핵심습관인 '엑스트라마일', '고객 보고', '당일 리턴콜'이 여기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땅에서 고객을 사랑을 받았다고 믿습니다"라며, 팀하스의 사례를 나눠주었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비즈니스는 사랑이다'가 진행되었다. 이 시간은 CC클래스에 참석하는 경영자가 자신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1월 CC클래스에서는 기업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른컨설팅>, 다양한 즐거움과 행복은 빚는 사람들 <한만두식품>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만두식품에서는 설을 맞아 '렌지만두' 세트를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2019년 CC클래스는 북토크, 인사이트 토크, 챕터모임으로 구성된다. 북토크는 경제/경영 분야의 신간 도서를 선정하여 경영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인사이트 토크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성공 사례와 지식을 가진 연사의 사례와 지식을 듣는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챕터모임은 강의 이후에 소그룹으로 모여 적용점을 정리하고 다음 달까지 실천할 목표를 공약하는 시간이다.

인사이트 토크 연사는 1월 노정훈 부장, 하형록 회장의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2월 이랜드서비스 이인석 대표, 3월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 4월 본아이에프 최복이 대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CC클래스를 총괄하는 김도희 디렉터는 "CC클래스의 기업들이 카테고리 챔피언이 되기를 진심으로 원하는 13분의 연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미 연사들 모두가 각 카테고리의 챔피언이고, 강력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놓치지 말고, 전수 받으시길 바란다"며, 새해 CC클래스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CC클래스 멤버십은 연회원 가입을 한 '정회원'에게 부여되며, 정회원(1년)에게는 2019년 CC클래스 참석, 연 2회 CC컨퍼런스 참석, 사례뉴스 연 2회 광고 게재, 독서경영을 위한 도서 12권 강의 파일 제공, 독서경영을 위한 정기배송 서비스 '가인지북스' 20% 할인, 경영시스템 5대 뱅크 제공 등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