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시형수련회 in 홍대’, 가인지캠퍼스 방문 실시
“비즈니스 필드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을 예수님은 다 갖췄습니다”
12일 ‘도시형수련회 in 홍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김도희 가인지캠퍼스 컨텐츠 센터장은 “크리스천이 아닌 CEO들이 볼 때 도 그들이 가진 가치는 더 이상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도시형수련회 in 홍대’ 프로그램은 기존의 복음과 예배를 중심으로 하는 훈련형 수련회가 아닌 예배 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 보완적인 수련회로, 기독문화축제 진행으로 알려진 단체인 ‘수상한 거리’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홍대 스테이라운지와 양화진, 홍대일대를 중심으로 전국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과 선교단체 등의 개별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1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가인지캠퍼스 시간에는 학생들이 ‘기독교 가치로 컨설팅하는 회사 방문’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조별 회사 방문전 오리엔테이션에 나선 김도희 가인지캠퍼스 컨텐츠센터장은 “우리는 이일을 실력과 성과를 위해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영혼구원을 위해서 한다”며 “우리 스피릿에 맞는 것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도희 센터장은 자신이 가인지캠퍼스의 취업면접 볼때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간증하며 ‘김도희씨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라는 면접관의 물음에 “저의 사명은 사도행전 1장8절(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의 가인지캠퍼스에서 사용하는 영어이름도 ‘그리스도 증인’을 뜻하는 ‘도린’이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조별로 가인지캠퍼스의 사무실과 업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컨설턴트들과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꿈을 나눴다. 수련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급여 등이 아닌 가치 중심으로 일하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 도전이 된다”며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가인지 캠퍼스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수련회 일정은 13일까지며 등록비는 1인당 3만원이다. 향후 진행문의는 윤희창전도사를 통해 가능하다. 아래는 이번 수련회 일정이다.
첫날 –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
- 2:00 도착하시면 오리엔테이션. / 2박 3일 일정을 안내.
- 2:30~3:30 랩퍼 다비드의 오픈공연.
- 3:30~5:00 토크콘서트 : 뉴질랜드 NGO 리커넥트, 나눔하는 청년 유중갑, 싱어송라이터 정주연
- 5:00~6:30 저녁식사 : 몽마르트 언덕위-한식뷔페.
- 6:30~7:00 스테이라운지 공연장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입실해서 대기하는 시간.
- 7:00~9:30 찬양 한 시간과 설교 한시간반 정도입니다. 10시 전에는 마칩니다.
둘째날 – 양화진 선교사 묘원을 방문하고 연대와 세브란스병원, 이대를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 1:00~1:30 둘째날 오리엔테이션 : 둘째날 투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 2:00~3:00 양화진선교사묘원 : 영상, 묘원투어, 기념관관람
- 3:00~3:30 가인지캠퍼스 회사방문 : 기독교 가치로 컨설팅하는 회사방문
- 3:30~5:30 조별로 신촌의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 설립한 선교사를 찾아 셀카를 찍습니다.
- 5:30~6:30 조별로 자유롭게 저녁식사를 합니다.
- 7:00~9:30 찬양 한 시간과 설교 한시간반 정도입니다. 10시 전에는 마칩니다.
셋째날 – 우리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발표해 보는 시간입니다.
- 11:00 미션 발표회 및 파티 : 각자 찍어온 사진을 보여주고 느낀점을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 1:00 – 2:00 파송식 : 서로의 삶을 축복하고 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