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조직 혁신 사례 통한 기업들의 전략'·'스타트업처럼 혁신하라' 등 강연 4월18일 신촌 히브루스에서 예정 돼

[이미지제공=가인지캠퍼스]

"애자일 방식은 '패러다임 시프트를 통해 사람이 바뀌는 것'과 더불어 '기술이 뒷받침' 되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애자일 방식은 2~3배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0배 이상의성과를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는 4월18일 개최 예정된 산업별 카테고리 챔피언 경영자 모임인  ‘CC클래스’의 4월 인사이트 토크 강연자로 내정된 유현경 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한 강연에서 한 말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자일 전략'을 통해  2014년 이후부터 주가가 역대 최고로 상승하며12만명의 인력 변화없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유현경 상무는 "윈도우8 개발은 3년이 걸렸고, 최근 윈도우10 개발은 6개월 걸렸다"며 "과거에 개발에 필요했던 시간을 현재는 많이 줄였다. 현재 개발팀은 10배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6분 안에 5만 5천번의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전한바 있다. 

유 상무는 이번 4월 CC클래스에서 이렇게 실제 업무 현장에서 통해 경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를 토대로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에게 적용 가능한 애자일 전략에 대해 설명해 줄 예정이다. 

유 상무가 4월 강연자로 나서는 CC클래스의 CC는 ‘Category Champion’의 약자다. 언더백(U-100)이라 불리는 100인 이하의 기업들을 컨설팅하는 컨설팅 전문기업인 가인지캠퍼스는 매달 CC클래스 개최를 통해 언더백 경영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가인지캠퍼스의 ‘가인지’는 ‘가치경영’, ‘인재경영’, ‘지식경영’의 줄임말이다.

'선도기업'들이 채택한 '스타트업 혁신 방식' 적용법 제시할 듯..."기업성장 계속하기 위해선 환경에 적합한 수단 제대로 이해하는게 중요"

매달 CC클래스에는 외부강연자 강연인 ‘인사이트 토크’시간과 함께 김경민 가인지캠퍼스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북토크’ 시간도 있다. 오는 4월 인사이트 토크의 강연자가 유현경 상무이고, 4월 북토크의 선정 도서는 ‘스타트업처럼 혁신하라’이다. 김경민 대표는 이 책을 바탕으로 ‘선도기업들이 채택한 스타트업 방식을 우리 조직에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부제: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를 실현하려면 스타트업처럼 기민해지고 혁신하라)’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예스24]

이번 북토크 선정도서 '스타트업처럼 혁신하라'는 스타트업 창업가이자 베스트셀러 '린 스타트업'의 저자인 에릭 리스의 저서다. 이 책은 창업가적 원리를 활용하여 매출을 증대시키고, 혁신을 추진하고, 진정한 의미의 선도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21세기에 형성되고 있는 엄청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업성장을 계속해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 환경과 그 환경에 적합한 수단을 제대로 이해하는게 중요하다"며 "초고속 성장을 우아하게 하는 방법은 없다. 초고속 성장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다면 잘못하고 있는 게 아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 북토크 강사로 나서는 김경민 대표는 "시장과 고객, 그리고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기업 운영을 해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룰 수가 없다"며 "큰 조직이든 작은 조직이든 조직을 100명 이하, 그리고 15명 이하 단위로 쪼개고, 목표도 길게 잡는 것이 아니라 짧게 쪼개서 관리하는 것이 지금의 시장을 대응하는 방식이라는 점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이번 북토크에 대해 미리 전했다. 

한편, 이번 4월 CC클래스는 4월18일(목)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신촌 히브루스 까페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온오프믹스 싸이트(https://bit.ly/2WcB89T)와 전화(가인지캠퍼스 김다슬 연구원, 010-4542-8377)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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