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 임유신 아펠 운동 센터 대표

[건강경영] "경영자들이 자기의 몸을 먼저 제대로 관리하고 스스로 경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실제 회복 사례 – 손OO님(영국 웨일즈 네이션스 선교사)

"운동을 통해 삶의 질이 바뀐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면 ‘ 그러기까지야’ 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었다. ‘운동 조금한다고 어떻게 삶의 질이 바뀔 수 있어?’ 하지만 아펠 운동을 만나고 내 삶의 질이 바뀌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20대 후반부터 껴안고 살던 모든 통증이 사라지고 있다.

내가 아펠(Appel) 센터를 처음 찾은 것은 유방암 수술 이후 겨드랑이쪽 근육에 경직이 일어나고 팔을 움직이기 어려워서였다. 항암주사와 방사선치료가 막 끝난 시기여서 건강했을 때 안고 살던 통증 같은 것은 기억도 못했다. 하루하루 치료가 중요했고 팔이 굳어 움직이기 어려운 것만이 최대의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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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펠운동센터 홈페이지]

운동 첫 날 소장님은 팔보다 어깨와 등에 전반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의 의미를 처음엔 알 수 없었다. 한 주에 한 번 운동시간마다 아펠 코칭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며 내 몸을 달리 보게 되었고, 내 몸이 느끼는 통증을 깨닫고 풀어주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팔이 자유로워지기 시작했고 나의 몸도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면서, 내가 그간 안고 살던 통증을 기억해내기 시작했다. 단지 머리의 기억이 아닌 몸에서 기억하고 여기저기서 통증을 보내왔다.

예전의 나는 종종 침대에 누워 울곤 했다. 두통이 있었고 소화도 안되었다. 여기저기 병원도 참 많이 찾아갔었고 물리치료와 통증완화 주사도 많이 맞았다. 하지만 모든 치료가 그때 뿐 시간이 지나면 그 통증의 강도는 더 강해져서 날 찾아왔었다.

이제 아펠운동을 한지 반년이 넘었다. 운동으로 인해 몸은 가볍고 건강해졌다. 그리고 나의 기억과 함께 찾아오는 통증들도 잡혀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은 통증의 원인을 알게 되었다. 바르지 못한 자세와 나의 몸을 돌보지 못하도록 했던 여유없는 삶이 이유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몸은 무서우리만큼 기억력이 좋다는 것을 배웠다. 내가 의지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금방 다시 원래의 바르지 못한 자세로 돌아가고 그럼 여지없이 통증이 찾아온다. 때론 너무 과도한 결심으로 심하게 운동을 하여 몸에 무리를 주어 통증이 찾아오기도 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한 주에 한 번 임유신 소장님을 만나 수고한 나의 근육들을 풀어주고 또 다시 내가 해야 할 운동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 점검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고 다이어트 운동을 하는 것처럼 식단을 조절하고 절제 속에 땀을 흘리지도 않았지만 요즘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몸이 좋아졌다, 자세도 바뀌고 건강해 보이고 살도 많이 빠졌다며 비법을 묻곤 한다. 그러면 나는 내가 체험한 이 운동을 기쁨으로 소개한다. 너무도 많은 것이 건강하게 바뀐 나의 삶을.

 

< 한가지 배워봅시다 - 앉아서 몸통 비틀기 >

① 팔을 앞으로 벋어 손바닥을 어긋맞춰 손깍지를 끼어 손을 흉골(가슴뼈)에 댄다.

②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아보는 것처럼 몸통을 천천히 비틀어 준다. 이때 갈비뼈가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확인하고 억지로 움직이지 않는다.

③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한다.

이와같이 몸통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며 깊고 부드러운 호흡, 강한 호흡을 번갈아 가며 연습해 본다. 특히 허리 통증이 심한 분들은 호흡에 각별히 신경쓰며 운동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

 

 

필진 : 임유신 아펠운동센터 대표 

아펠운동 전문가 (Physical therapist)

前 안산대학교 산학협력 교수

진보 골프 아카데미팀 피지오 코치

기업체 근골격계 통증 예방 운동 강사

국가대표 선수 아펠운동 지도

이랜드복지관 노인운동 프로그램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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