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는 경영컨설팅사인 가인지캠퍼스와 우수인력의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산학 협력을 위한 '교류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장순흥 총장(한동대학교)과 김경민 대표(가인지캠퍼스)가 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장순흥 총장(한동대학교)과 김경민 대표(가인지캠퍼스)가 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와 가인지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을 교육, 건전하고 좋은 기업을 발굴,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 기업을 위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보급, 청년을 위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동대학교는 1994년 12월 설립한 대학(김영길 초대총장)으로, "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세상을 변화시킬 청년들을 키우기 위해 만 24년 이상을 경주해 왔다. 현재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비즈니스 세계에 잘 연결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가인지캠퍼스와 함께 '학생 취업지도 및 기업연계를 위한 기업 수요조사 보고서'를 책으로 만들었다. 100개 기업의 정보 및 채용계획이 이 안에 담겨 있으며, 앞으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인지캠퍼스는 지난 18년 동안 1,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의 경영을 도우며, '가인지경영'이라는 경영방법론을 구축한 경영컨설팅 회사이다. 가인지캠퍼스의 김경민 대표는 "실력있고 좋은 문화를 가진 '카테고리챔피언' 기업들이 전국에 많이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올 해는 이 기업들을 청년들에게 알리고 연결하는 일에 에너지를 쓸 계획이다. 이 일을 한동대가 지지해 주고, 동참해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경영자를 도와 비즈니스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가인지캠퍼스와 우리 대학은 비슷한 점이 많다. 서로 협력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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