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리 퍼블리 컨텐츠 리드(총괄 책임자)의 '퍼블리가 단 하나의 심플한 가치로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방식'

산업의 특정 영역에서 고객에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의 모임인 제2회 CC컨퍼런스가 5월10일 종로 위워크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CC컨퍼런스는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이 기업의 사명을 바탕으로한 ‘자기다움’과 다른 카테고리와 구별되는 ‘심플함’을 추구하는 방법과 사례를 나누었다.

퍼블리 박소리 콘텐츠 리드가 ‘퍼블리의 자기다움 & 심플’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퍼블리 박소리 콘텐츠 리드
퍼블리 박소리 콘텐츠 리드 [사진=가인지캠퍼스 제공]

퍼블리는 현재 165명의 저자가 197개의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1676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퍼블리의 가치는 지적 자본을 제공하는 것에서 지적 즐거움을 경험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가 현재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창업자가 만들고 싶은 콘텐츠’, ‘퍼블리 팀원이 좋아하는 콘텐츠’, ‘시장에 없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콘텐츠’,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주제의 콘텐츠’를 고민하였다. 고민 결과 고객이 누구인지에 집중하고,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발견하는 일에 집중하게 되었다. 퍼블리의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다. 퍼블리는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이다.

퍼블리의 가치 발견 과정 (자료=퍼블리)
퍼블리의 가치 발견 과정 (자료=퍼블리)

퍼블리는 저자의 경험과 주관을 강조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사람들, 특히 퍼블리 고객들은 경험과 주관이 들어간 정보의 가치를 알고 있다. 저자의 주관과 경험이 들어간 콘텐츠가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보다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음을 깨달았다.

무지 호텔에 다녀온 고객은 자신의 경험을 UX기반으로 분석하여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제안해 왔다. 그 고객은 일주일 동안 무지 호텔에 머무르면서 자신이 경험했던 편안하고 좋은 경험을 UX기반으로 분석하여 퍼블리 독자에게 제공하였다. 독자들은 상당히 유익하고 잘 읽히는 콘텐츠라는 평가를 하였다.

2019 CC컨퍼런스에서 강연중인 박소리 리드 [사진=가인지캠퍼스 제공]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5년 이하의 실무자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방식과 내용을 담았다. 실무 5년차 직원들의 실제적인 노하우를 담은 정보는 시장에 비어있는 상태이다. 그 내용을 잘 갈무리하여 담았더니 독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주장이 들어간 부분에서 독자들이 좋게 평가하였다.

경험과 주관의 가치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퍼블리는 독자의 반응을 ‘불만’, ‘보통’, ‘만족’ 3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받고 있다. 독자는 자신이 선택한 평가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그 이유를 밝힌다. 퍼블리는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할 때 독자의 반응을 반영한다. ??????????????

 

2019 CC컨퍼런스에서 강연중인 박소리 리드 [사진=가인지캠퍼스 제공]

 

 

 

 

 

ⓒ 사례뉴스는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출처를 표기한 다양한 인용과 재배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