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두식품 남미경 대표, “한만두는 제품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사랑하는 기업, 한만두는 '사랑'입니다"

산업의 특정 영역에서 고객에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의 모임인 제2회 CC컨퍼런스가 5월10일 종로 위워크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CC컨퍼런스는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이 기업의 사명을 바탕으로한 ‘자기다움’과 다른 카테고리와 구별되는 ‘심플함’을 추구하는 방법과 사례를 나누었다.

한만두식품 남미경 대표는 ‘한만두식품의 만두 사랑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였다.

한만두식품 남미경 대표가 ‘한만두식품의 만두 사랑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였다.
한만두식품 남미경 대표 [사진=가인지캠퍼스 제공]

 

남미경 대표는 특별한 한만두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였다. 만두 모양, 색깔, 맛으로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을까 연구하였다. 만두는 무궁무진했지만 문제는 생산 라인이었다. 중소기업 여건 상 군만두 라인, 물만두 라인 등 정해진 몇몇 만두만 생산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한만두는 기계 설비가 움직이고 변신하여 특별하고 개성있는 다양한 종류의 만두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한만두 식품 기업문화 [사진=가인지캠퍼스 제공]

 

한만두는 기업 문화에서 직원들이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랑 경영을 하고 있다. 연말에는 가족들을 초청하여 송년 잔치를 열고 있으며, 한 겨울이 지나고 나서는 전직원 스키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핵심 습관으로 만날 때마다 “사랑합니다” 인사를 하고, 직원들이 서로를 부를 때에는 이름을 부르고 끝에 ‘님’으로 호칭하고 있다.

2019 CC컨퍼런스에서 강연중인 남미경대표 [사진=가인지캠퍼스 제공]

한만두 매출은 업계 2위이다. 1위는 대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업계 2위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대한한 성과이다. 본사와 서울 비즈니스 센터, 한만두 스토어 등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이런 결과를 이루어 낼 수가 있었다.

사랑 경영의 결과 매출은 늘어나고, 직원들을 계속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들은 맛있다는 후기로 감동을 표현하였다. 한만두는 제품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사랑하는 기업이다. 한만두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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