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 "학생들이 졸업 후 일상에서도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되어야"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 "실력있는 기업들이 실력있는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11월 CCC 취업컨퍼런스 등,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는 경영컨설팅사인 가인지캠퍼스와 우수인력의 양성 및 확보를 위한 '교류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CCC와 가인지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CCC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교육, 건전하고 좋은 기업을 발굴,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 기업을 위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보급, 청년들을 위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CCC 박성민 대표(왼쪽)와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CCC 박성민 대표(왼쪽)와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CCC 박성민 대표는 "우리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일상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다양한 고민과 노력들을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추천할 기업들을 많이 알고 있고, 돕고 있는 가인지캠퍼스와 협력하게 되어 감사하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협력하기로 결정할 수 있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는 "실력있는 기업들이 실력있는 크리스천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고 있을 뿐이다. CCC에서 잘 훈련된 청년들에게 잘 맞는 기업을 소개하고 연결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인지캠퍼스와 CCC는 작년부터 취업컨퍼런스 등으로 협력하고 있다. 올해도 6월 CCC여름수련회, 11월 취업컨퍼런스 등 CCC의 예비졸업생 및 졸업생들을 기업들로 연결하기 위한 일정들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CCC는 캠퍼스복음화,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라는 세 개의 비전을 위해 만 60년을 달려왔으며, SLM(학생주도운동), P2C(Power to Change) GSM(해외선교운동)이라는 세 개 축의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P2C는 가정, 직장, 교회를 포함한 일상 속에서 영향력을 키워갈 수 있는 영적 운동이다. 'P2C'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이두행 간사는 "학생들 대부분이 한 기업의 직장인이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업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인지캠퍼스는 지난 18년 동안 1,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의 경영을 도우며, '가인지경영'이라는 경영방법론을 구축한 경영컨설팅 회사이다. 가인지캠퍼스의 박진호 센터장은 "CCC에 있었던 청년들이 스펙을 쌓기 위해 취업을 유예하기 보다는 빨리 직장에 가서 경험과 실력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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