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두식품 남미경 대표, 비즈니스 현장의 '사랑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
26일, 출간기념회가 교보타워에서 열려

지난 6월 22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사랑합니다>(가인지북스 출판)의 저자 남미경 대표의 출간기념 사인회가 있었다. 한만두식품 주식회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로 재구성된 신간 <사랑합니다>는 책 내용 중에 '루디아'로 등장하는 남미경 대표의 눈물과 땀으로 일궈낸 '사랑경영'의 원리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던 독자는 <사랑합니다>에 소개된 한만두식품의 여러가지 일화가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이야기들이 세상에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합니다>는 탈북민의 눈물겨운 취업 이야기, 이물질 제거를 위해 피드백으로 고군분투한 이야기, 한글을 읽지 못하던 할머니가 독서상을 받은 이야기, 집이 없던 사람에게 따뜻한 집이 생긴 이야기, 작고 어두운 방에서 공부하던 아이에게 책상이 생긴 이야기 등 '정감 어린 미담'으로 가득한 일터에서의 위로와 사랑을 다룬다.

사인회에는 '사랑'이 중요한 콘텐츠가 되기를 바라는 독자들의 따뜻한 응원 행렬이 이어졌다. 출간 기념 사인회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어느 독자는 편집부에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다.
 

한편 출간기념회는 다가오는 26일, 저녁 7시 강남 교보타워 2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책을 공동 집필한 가인지북스 이정란 편집장은 "'사랑합니다'는 내가 속한 일터에서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힘없는 이웃의 손목을 잡아주는 사랑을 보여준다"며 "이번 출판 기념회를 통해 무한 경쟁시대 사회 속에서 비즈니스로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사랑을 나누는 기업 온 세상에 가득하길 꿈꾸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출간기념회는 좌석 관계상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하며, 권혁상 매니저 (010-3235-2349)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만두식품은 당일 참석자들을 위해 한만두의 만두제품 등 ‘감사선물’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