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 대표 “다양한 경험 토대로 자신이 잘하는 것?부족한 것을 파악해 목표 설정해야”

채용포커스 : “언더백(U-100) 기업들의 관점에서 경영자들이 원하는 인재상이나 요구사항 등을 구직자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설명함으로써 중소기업 취업난의 해결책을 모색해 봅니다“

박윤하 (주)우경정보기술 대표.
박윤하 (주)우경정보기술 대표. [사진=우경정보기술 제공]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든 지금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목표가 정확하지 않다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잘하는 것 혹은 부족한 것을 파악하여 목표를 설정하려 해야 합니다. 대기업만 고집하지 말고 중소기업도 다양한 경험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일터가 될 수 있으므로 수도권에 치중 하지 말고 지역기업으로도 취업을 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08년 설립돼 영상정보보안 솔루션?보안 전문기업인 ㈜우경정보기술의 박윤하 대표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이렇게 조언하며 “저희 회사의 경우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에너지가 중요하고 개인정보를 다루는 일인 만큼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끈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에 위치한 우경정보기술은 현재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영상, 비정형데이터 등를 기반으로 한 보안?AI분석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관되어 공공기관, 교육기관, 금융권, 보험관련 쪽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적화된 영상 보안제품으로 싱가포르, 태국, 영국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글로벌 유망주’ 회사다.

우경정보기술 회사 전경.
우경정보기술 회사 전경. ⓒ사례뉴스

특히 우경정보기술의 장점은 ‘자체개발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CCTV 영상정보 개인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얼굴 인식과 검색 솔루션, 스마트콘텐츠 저작권보호 기술 등을 갖고 있다. 회사는 R&D를 중점으로 두어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을 많이 보유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평균 연령이 30대 중후반으로 젊은 우경정보기술의 올해 목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박 대표는 “해외마케팅을 꾸준히 하고 있고 지금은 8개 글로벌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며 “자체개발상품의 고도화와 R&D를 통해 해외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경정보기술은 신입사원의 보다 빠른 업무와 직장의 적응을 돕기위해 ‘멘토링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기본적인 주5일제 공휴일 휴무, 회식비지원과 교육비지원 등의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특별히 한 달마다 체력단련비를 지원한다. 또한 금연제도가 있어서 금연 성공 시엔 금연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 대표는 “놀땐 놀고 일할 땐 책임감을 가지고 해서 근무 시는 조용한 편”이라고 회사의 분위기를 전했다.

 

“고객만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안사업은 요구사항을 미리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개발팀을 투자합니다.”  박 대표는 모든 경영자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배우고 확신할 때, 물음표가 느낌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전적인 IT계통 구직자라면, 우경정보기술의 취업도전을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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