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 이동운 본코칭연구소 대표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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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호기심이란 무엇이고 누구의 호기심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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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의 뜻은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알고 싶어하는 것을 뜻한다. 코칭에서 호기심은 알고 싶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고객이 자신의 상황이나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궁금하여 호기심이 생기고 이것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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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여행을 간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고객: 여행을 떠날 겁니다. 

코치: 어디를 갈 건가요?

고객: 유럽으로 갑니다. 

코치: 얼마나 머물 생각이세요? 

고객: 2주 정도 생각합니다. 

 

이것은 코치가 가진 호기심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객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궁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이다. 호기심을 가진다면 다르게 질문해 볼 수 있다. 

 

고객: 여행을 떠날 겁니다. 

코치: 여행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고객: 현재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코치: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나면 어떤 모습이 될 것 같습니까?

고객: 생기있고 활기찬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호기심은 고객이 자신에 대해 궁금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

 

코치의 호기심이란 바로 "고객이 스스로에 대해 궁금한 것"을 말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코치 자신의 호기심으로 물어보기 보다는 고객의 상황이니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다양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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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이 열리는 이유가 바로 호기심에 달려 있다.

 

 

 

필진 : 이동운 본코칭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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