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대표, 7월CC클래스 북토크서 ‘사업을 한다는 것’ 맥도널드 창업자 레이크록 사례 나눠

“맥도널드의 파운더인 레이크록은 철저하게 고객중심으로, 두 번 세번 찾아가 만나는 등 무한책임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 했습니다. 그리고 늘 새로운 시장이 있는지 세심히 살폈습니다. 때로는 생각지 못한 곳에서 판로가 열리곤 했다고 합니다.”

 

18일 저녁 위워크 역삼점에서 열린 카테고리 챔피언(Category Champion) 경영자들의 월간 모임인 CC클래스 북토크 시간에 ‘사업을 한다는 것’이란 책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경민 ㈜가인지캠퍼스 대표는 책의 주인공인 레이크록이 가진 경영 인사이트를 이같이 설명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일례로 레이크록은 종이컵 외판원 시절 하루종일 가게를 관찰한후 빨리 먹고 나가는 사람이 많은 점에 착안해 그 가게의 사장에게 ‘테이크 아웃 사람들 받을 수 있다면 성공한다. 대신 테이크 아웃 손님들은 비용을 조금 깍아 주라’ 이런 식으로 협상을 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레이크록은 철저히 고객중심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만족하고 돈을 벌 수 잇을지의 관점으로 사업을 해 왔다”고 말했다.

 

“레이크록의 기업가형 리더십은 경영을 하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맥도날드는 사실 맥도널드 형제가 처음 만들었지만 맥도날드의 정체성을 시스템으로 본다면 맥도날드 형제가 아니라 레이크록이 창업자입니다.”

 

김경민 대표는 레이크록을 이렇게 평가하며 “콜럼버스가 미국을 발견했고, 제퍼슨이 미국을 건국했다면 레이크록은 미국을 맥도널드화 했다는 명언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개척정신, 기업가정신, 끈기, 투지, 노력, 어메리칸드... 이런 미국의 정신이 맥도날드스럽고, 그 정점에 레이크록의 정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레이크록은 사업을 하나의 게임처럼 여겼다”며 “그는 사업을 하나의 승부를 한다고 생각했다. 경영자가 비즈니스를 할 때 승부하는 것처럼, 놀이처럼 하는 것이 요소가 경영자에게도 필요하지 않나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레이크록은 결핍이 있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이혼 재혼 가정의 소송사도 있다”며 “하지만 그는 그런 모든 것은 사회, 대외적 변수가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자신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인물평을 했다.

 

책 내용에 따르면 실제로 레이크록은 맥도널드 1호점을 오픈하고자 할 때 그 자신의 집을 보증 잡혀 전 재산을 털어놓음녀서 진행했다. 그래서 이혼까지 했지만, 반대로 그렇게 했기 때문에 지금의 맥도널드가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김경민 대표는 “경영자는 자기에게 온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하고, 기회가 왔을때 잘 잡아야 한다”며 “레이크록은 철저한 완벽주의를 추구했다. 비용을 물어주면서까지 맥도널드의 퀄리티를 유지했다. 한번 고객을 만나는 비즈니스를 시작했다면 ‘무한책임’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월 언더백(U-100, 직원 100인이하)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CC클래스 이번 7월 모임에는 50여명에 이르는 언더백 경영자들이 참여해 열띤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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