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흥미로 이어져 더 많은 유소년들 야구 그라운드로 뛰어들 수 있도록 만들어야”

지난 1일 열린 제2회 HBC 대축제에서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 (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 중인 유소년 야구선수들. [사진=HBC제공] 

유소년 야구단 HBC(His Baseball Club) 는 지난 1일 제2회 HBC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HBC야구단은 권혁돈?한상훈 감독이 운영하는 ‘공부하며 운동하는’ 야구팀이다. HBC는 매년 학부형들을 초대해 어린선수들과 함께 야구경기와 여러 가지 게임을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 ‘대축제’ 모임을 가지는데 이번이 제2회 째다.

 

이번 대축에 함께 참석한 ‘헐크’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은 “야구를 통해 인재를 발견하고 또 공부와 함께 조직 마인드와 사회성을 키우는 HBC야구단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할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만수 감독(가운데)과 권혁돈 감독(오른쪽), 한상훈 감독(왼쪽) [사진=HBC제공] 

유소년 야구단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하고, 재미가 흥미로 이어져 더 많은 유소년들이 야구 그라운드로 뛰어들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HBC 야구감독들의 공통된 바램이기도 하다.

 

이만수 감독은 “권혁돈·한상훈 감독과 같은 훌륭한 후배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돼 우리나라 유소년 스포츠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축제 참석한 모든 학부형들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과 학부형들과 즐거움을 만끽한 날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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