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 이동운 본코칭연구소 대표

강의와 코칭을 하다보면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받아야 할 때가 종종 있다. 좋은 피드백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좋지 못한 평가를 받거나 낮은 점수를 받을 때 피드백을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강의나 코칭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야 할 때 중요한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은 다시 강의나 코칭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피드백을 통해 강사가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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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는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것도 실수를 했거나 잘못했을 때 받아들여야 하는 피드백은 사실 거부하고 싶다. 하지만 이런 피드백을 받아들여야 할 때 '목적'을 생각하면 좀 더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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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협상을 해야 하거나 듣기 싫은 이야기를 들어야 할 때 목적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부하직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잘 듣는 이유는 리더가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직원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잘 들어주는 것의 목적은 조직 문제가 생기거나 예상되는 이슈가 발생할 때 빠른 시간에 리더가 아는 것이 목적이다. 이런 목적을 생각하고 있다면 리더는 조그만 일에 쉽게 마음이 동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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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번씩 양치하는 것이나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바로 목적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우리는 간혹 목적을 잊어버리고 행동으로 남아 있는 것이 있다. 이것을 일명 습관이라고 하는데, 좋은 습관을 얼마나 많이 내 몸에 장착하느냐는 사실 원하는 목적대로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부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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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시작할 때 필요한 것이 '동기'라고 한다면, 그것을 지속하게 만드는 것이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목적을 생각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수단을 다루게 된다면 리더는 좀 더 큰 생각의 그릇으로 조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필진 : 이동운 본코칭연구소 대표

"내면의 현자를 만나게 하는 THINK PART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