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START 독서법] 영원한 독서 유산을 남기는 방법
[간단하게 START 독서법] 영원한 독서 유산을 남기는 방법
  • 편집국
  • 승인 2019.08.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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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 최에스더 미러리스트 대표
소개책 : 우리 아이 행복한 두뇌를 만드는 공감수업(추정희)

독서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스타트독서법, 간단하게 'S.T.A.R.T 독서법' : S는 Subject(주제읽기-핵심), T는 Thinking(생각쓰기) A는 Action(읽고서 삶과 업무에 적용) R은 Rereading(재독하기) T는Text(창작하기)을 의미합니다. START는 시작이란 의미로, 독서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발을 땔 수 있도록 구체화 해 주는 실용적인 독서법 입니다.

"선생님, 아이가 책 읽는 습관을 기르면 좋겠는데...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나는 주로 성인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코칭을 진행하지만, 자녀가 있는 수강생들이 종종 자녀 교육에 관해 질문을 던진다. 대표적인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자녀의 독서습관이다. 자녀 교육에 관해 어떤 질문을 받든 나의 대답은 한결 같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기를 바라시죠... 그렇다면 아이가 실천했으면 하는 좋은 습관을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먼저 보여주세요."라고 말한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마음은 한결 같다. 아이가 행복하게 잘 자라 주기를 바랄 뿐이다. 부모는 아이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고 자기가 겪었던 불행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 부모 자신이 살아오면서 한 일하지 않은 일이 모두 후회가 되어 자녀에게는 하지 마라’ ‘~해라라며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의 후회와 소망을 자녀에게 투영할 때 갈등이 시작된다.

 

자주 듣는 질문 중 또 하나는 "선생님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나요?" 이다.

 

"제가 처음부터 책을 좋아했던 것은 아니에요, 어머니가 책을 좋아하셨어요다만 어머니는 저에게 책을 읽어라라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어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저에게 가르쳐 주셨지요책 읽는 어머니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거든요."

[이미지 출처=PNG TREE]
[이미지 출처=PNG TREE]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라는 말이 있다. 부모의 모습은 아이들의 습관을 만들어 주는 가랑비와 같다. 내가 어린 시절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던 건 어머니의 책 읽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또 내 강의는 성인 대상이기는 해도 성별이나 연령대에 상관없이 배우고 익혀서 습관으로 만들면 좋은 내용이다. 그래서 수강생들이 자신이 배운 것을 자녀도 함께 배우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학부모 수강생들께 이렇게 이야기한다.

 

"배운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보다 수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연습해보세요. 무엇보다 즐겁게 하세요.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하는지 즐겁게 하는지는 귀신같이 압니다.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시키면 과연 스스로 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주말이면 아이들과 카페를 가세요. 책을 들고요. 즐거운 가족 문화를 만들어 보세요.’ 단 가르치지 말고 보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면 그때 이야기해보세요."

 

30대 초반 한참 자기계발서에 심취한 적이 있었다. 새벽마다 읽었던 자기계발서의 내용은 좋은 생각 습관을 만드는 씨앗이 되었다. 내가 읽은 책은 고스란히 어머니가 읽으셨다. 내가 100일 동안 33권 책읽기에 도전하는 동안 어머니는 100일간 77권을 읽으셨다. ‘당신도 할 수 있다라는 자기계발서의 메시지 덕분에 어머니는 용기를 내어 비록 늦은 나이지만 초등검정고시를 시작하셨다. 그리고 2년 만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마치고 대학교에 입학하셨다. 당시 어머니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아프다는 말씀도 없이 묵묵히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여쭤보았다.

 

"엄마.. 몸도 아프신데 어떻게 그렇게 공부하실 수 있었어요?"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그러자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

"네가 매일 새벽에 일어나 작은 방에서 책을 읽는데...엄마가 대충 살 수 없더라..."

 

좋은 말이라도 부모가 실천하지 않는다면 듣는 아이에게는 잔소리가 될 뿐이다. 반면 부모가 자신의 삶으로 보여준 것은 자녀에게 영원히 기억할 경험이 된다. 어머니는 집안이 어려워 공부하지 못했던 한을 나에게 풀지 않으시고,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독서를 통해 해소하셨다. 그리고 그 시간은 어머니께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들어간 어머니께 질문했다. "엄마... 요즘 언제가 가장 행복해요?"

 

"음... 엄마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 학교 과제를 할 때 행복해... 마치 30대가 된 기분이야..."

 

<우리 아이 행복한 두뇌를 만드는 공감수업>의 저자 추정희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알아야 할 것들은 유년기에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특히 유아기는 부모의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부모가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주면서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한다면 아이는 이 세상을 행복한 곳으로 바라보게 될 겁니다."

공감수업. 추정희 저 | 태인문화사 | 2019년 07월 [이미지출처=교보문고https://bit.ly/33HJyKK]

책 속에서는 유치원생 별이의 사례가 나온다. 하원 지도 시간에 별이는 선생님들께 이렇게 인사를 했다. “선생님, 사랑으로 저희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이의 예쁜 표현에 유치원 선생님들과 별이 엄마는 무척 감동했다. 평소 유치원 선생님들도 아이들 앞에서 예쁜 말 고운 말을 사용하지만 별이가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건 누가 가르쳐서가 아니라 보고 배웠기 때문이다. 바로 별이 엄마가 평소에 사용하는 공감언어 습관 덕분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책에서는 별이 엄마가 교사들의 노고에 공감과 감사 표현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비단 대화뿐만이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는 모든 모습이 아이의 세계를 만든다. 자녀가 무엇이 되기무엇을 하기를 바라기보다 자신의 삶을 통해 자녀가 무엇을 보고 배울지를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그 어떤 비싼 학원에서도 배울 수 없는 평생의 배움이 될 것이다. 가르치기보다 함께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교육이다.

 

많은 경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어머니, 아버지 요즘 어떤 책을 읽고 계신가요?"

 

 

 

 

필진 : 최에스더 미러리스트 대표

-START 독서법 개발

-기업독서경영 100회 이상 진행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 강연 기획 및 강의 제작

-출판기획전문 (주)엔터스코리아 콜라보 책 쓰기 강의 진행

 최에스더 대표 페이지 바로가기
http://pf.kakao.com/_JxnlGxl/34129597

 

 

[START 독서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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