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소소한 약속들 정확하게 지켜왔죠”, 샛별하우스의 ‘신뢰경영’
“고객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소소한 약속들 정확하게 지켜왔죠”, 샛별하우스의 ‘신뢰경영’
  • 곽성규 기자
  • 승인 2019.08.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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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선 샛별하우스 대표 “매너있고 신뢰가는 회사로 소문나면서 공급업체 점차적으로 늘어나”
양정선 샛별하우스 대표 [사진=샛별하우스 제공]
양정선 샛별하우스 대표 [사진=샛별하우스 제공]

거래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저희 샛별하우스를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대금결제와 소소한 약속들을 정확하게 지켜 나갔습니다. 얼마 후 매너있고 신뢰가는 회사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공급업체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빛을 디자인하는 행복조명회사인 샛별하우스 양정선 대표는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고객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로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고민해 보니 조명제품의 안전이었다조명이라는 제품은 다른 제품과 달리 안전을 생각하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모든 제품에 안전 인증을 갖추어 나가기 시작했고 작은 부품하나, 전기선 하나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해왔다고 경영의 비결을 털어놨다.

 

진정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와 행복 추구로 회사 성장을 이루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미션을 가진 샛별하우스는 소비트렌드에 맞게 신상품 개발 LED제품 문제시 새상품으로 교환 전제품 KC인증을 받은 안전한 부품만 사용 의 핵심경쟁력을 바탕으로 단스탠드, 무드등, 장스탠드, 벽등, 천장등, 간접조명 등의 조명제품을 생산해 오픈마켓과 종합몰 등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6명의 직원들은 샛별하우스는 조명이 아니라 인테리어다는 회사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달리고 있다.

양정선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샛별하우스의 직원들. [사진=샛별하우스 제공]

저는 진정성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정말 고객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준다면 수익은 따라오는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안전한 제품이 소비자분들에게 전달되고 안심하게 사용하고 계신지 사용 중 문제는 없는지 등을 알기 위해서 고객님과의 소통, 인터뷰,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하여 꾸준하게 피드백을 체크하고 다양한 AS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렇게 말하는 양정선 대표지만 사업 초기엔 쉽지 않았다. 금융회사에서 약 15년 정도 근무 후 퇴사한 다음 작은 수입주류가게를 오픈했으나 적성이 맞지 않았던 양 대표는 우연히 A조명회사로부터 온라인 운영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고, 조명에 관한 사전 지식은 없었지만 호기심과 관심이 생겨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조명에서 나오는 빛이 그의 마음에 편안함과 따스함을 준다는 느낌을 받아 조명을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졌고 끌렸던 그는 조명에 관한 전문지식을 조금씩 배워가면서 차근차근 사업 준비를 하게 됐다. 용기를 내서 온라인시장에 본격적으로 조명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한 오픈마켓 MD로부터 조명행사를 해보자는 요청을 받아 그만의 제품으로 행사를 했다. 반응은 생각보다 좋았지만 얼마 후 A조명회사에서 그의 제품을 원활하게 생산해 주지 않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에 직접 판매를 하는 사건이 생겼다.

샛별하우스 회사 정문 앞에 선 양정선 대표. [사진=샛별하우스 제공] 

한 순간 혼란과 배신감으로 온몸이 떨리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지만 처해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 조명협회를 통해서 많은 조명공장을 섭외했습니다. 섭외를 하며 알게 된 사실은 조명업계 대표님들은 대부분 보수성향이 많고 온라인시장에 공급을 꺼려하고 어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양 대표는 결국 그들을 설득해 다양한 판매채널를 통해 매출의 성장을 이루게 됐다. 이후 사회에 봉사로서 감사함을 전하고자 지역사회 기부 및 조명이 열악한 지역 독거노인 분들의 주거지에 조명등을 무상으로 교체해 드리고 있다. 양 대표는 현재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샛별하우스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고 전했다.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깊은 성찰과 고민으로 정리가 되면 지속적인 에너지와 열정이 뿜어져 나오게 되죠

 

나는 왜, 일을 하는가 부터 생각을 깊이있게 생각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깊은 성찰과 고민을 통해 정리가 되다 보니까 일에 임하는 의미와 가치가 부여됐구요. 그에 따라 지속적인 에너지와 열정이 뿜어져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하는 자신이 즐겁고 행복해야 질 좋은 제품 및 좋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고 고객의 소리에서 답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양정선 샛별하우스 대표. [사진=샛별하우스 제공]

다른 경영자들에게 이러한 조언을 하는 양정선 대표는 고객중심사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는 뼈 속까지 고객의 가치에 중심을 두어야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소비자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고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제품개발, 출시, 고객서비스, 배송, 물류 등을 위한 시스템을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신제품 개발 또한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 경쟁사 등을 조사하여 반영해야 한다경영 전반에 걸처 지속적인 개선점을 도출해 수정 및 보완을 실시하고 고객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단기적인 땜질식 대처가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문제나 애로사항이 발생을 하는데요. 급한 나머지 가볍게 생각하여 대처하다 보면 나중에 몇배로 큰 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처음부터 그 문제에 대한 본질을 깊이있게 사고하여 근본적인 핵심원인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게 오히려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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