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 "55세이상 고령층 3명중 2명, 계속 일하고 싶어해"?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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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55세 이상 인구 3명중 2명이 계속 일하고 싶어하며, 평균 73세 정도까지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8월14일 출간한 주간리포트에 따르면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의 경우 향후 일을 하고 싶다는 의향이 현취업자 92%,미취업자 30%, 전체기준 65%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또 현재 고령층 경제활동 인구 중 취업자비율(고용률)은 55-64세 인구 중에는 68%, 65-79세 인구 중에는 40%로, 전체기준 56%로 나타난 것으로 발표했다. 

 

연구소는 "이들이 취업을 희망하는경우, 평균 73세까지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래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수준은 150-200 만원대가 가장높다"고 설명했다. 

 

미취업자의 비구직 사유로는 ‘건강상이유’가 4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가사','가족반대’,‘나이가 많아서’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들이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떠나는 시기는 평균 49세로 나타났다"며 "이 시기부터 새로운 일자리를 찾지 못해 무직자로 남거나, 잘 모르는 자영업을 시작하거나 또는 급여수준이 떨어지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대 이후 소득수준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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