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이 본죽 대표 “주님 안에서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면 길 열려…청년들 쉽게 포기하지 않기를”

지난 14일 CBMC(한국기독실업인회) 제 46차 한국대회 청년 스타트업 초청집회에 토론초청자로 발언 중인 최복이 본죽 대표(가운데) [사진출처=데일리굿뉴스]

 

“저는 사업을 하면서 뻥튀기, 호떡 같은 것도 외국에 나가면 인기 아이템이 되는 것을 목격했어요.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도 사업 아이템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14일 CBMC(한국기독실업인회) 제 46차 한국대회 청년 스타트업 초청집회에 토론초청자로 나선 최복이 본죽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그녀가 해외에서 통과되지 못했던 소스가 10년 만에 통과된 경험담을 간증했다. 그녀는 “주님 안에서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길이 열리더라”며 “청년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청년 스타트업 초청집회에는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예비창업자 5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인사이트를 나누고 격려받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토크쇼에서 (주)본월드 최복이 대표와 박광회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회장이 성경적인 사업 경영 방법을 치열하게 나눴다. 기업인들은 “청년들에게 개인의 창업역량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창업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사업자본금(Seed Money)을 지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CBMC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오픈 IR(Investor Relations) 투자 심사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며, 스타트업 투자를 결정하고 지원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투자 심사에는 58개 팀이 사전 지원했고, 이 중 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돼 현장에서 IR을 진행했다. 5개 스타트업들은 Open IR(창업 투자 심사) 시간에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전문기업인들에게 회사 가치평가를 받았다.

 

창업 투자를 직접 심사한 전화성 씨앤티테크 대표는 “청년들이 창업할 때 관심 있는 분야와 시장현황을 파고들며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창업 노하우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비즈니스 리더십을 배울수 있는 기회였다. ‘창업이 곧 선교’라는 CBMC 한국대회는 기독청년들이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한 창업선교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기독실업인과 전문인이 만든 선교단체다.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선교적인 사명을 가지고 국내외 430여 개 지회(국내 281개, 해외 130개)가 현재 일터 사역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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