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 임유신 아펠운동센터 대표

건강경영 : "바쁜 경영자들이 자기경영의 기초인 자기의 몸과 건강을 먼저 제대로 관리·보호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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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 –어깨 회전근개 파열, 이OO님 (57세)>

 

동네 헬스장에서 어깨운동을 하는 중 처음 통증을 느끼고 운동을 중단했다. 2주 동안은 큰 불편함을 모른 채 지냈기에, 계속 운동을 지속하였으나 어느 순간 특정 동작에서 어깨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 동작이 크게 불편하지 않아 그냥 지냈다.

 

안쓰면 나아지려니 하며 시간이 지났는데 통증은 없었으나 점점 어깨 움직임이 적어지고 점점 굳어졌다. 3개월 뒤 동네 정형외과를 방문해 물리치료를 받고 2주 동안 운동치료를 받았으나 어깨는 점점 더 굳어지고 통증이 심해졌다.

 

한달 뒤, 한의원을 찾아갔고 침 맞고 풀어졌다 아프기를 반복하였고 통증의강도가 점점 심해져갔다. 결국 그 다음달 재활의학과를 방문했을 때, 초음파 진단으로 어깨 회전근개의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프롤로 주사를 맞고 3일 묵직하던 통증이 없어졌다.

 

일단 그동안 심하던 통증은 가라 앉았으나 여전히 어깨는 움직여지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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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의 통증은 하루 종일 어깨가 묵직하고 수시로 콕콕 쑤시던 어깨가 언젠가부터 심한 통증이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몸에 온통 어깨의 불편함만 신경쓰게 되었고 우울감은 더 깊어졌다.

 

지인의 추천으로 아펠에 방문하게 되었다. 내가 느끼는 문제점을 귀담아 들어주고, 충분한 설명을 해 주었기에 꾸준히 해 보게 되었다. 기존에 내가 알던 헬스장에서 하던 운동과는 조금 다른 운동을 하게 되었다. 잠자고 있던 어깨의 부족한 근육을 깨워주고 전신의 교정이 이루어지자, 움직임의 반경이 넓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어졌다. 현재는 철봉에 매달리는 운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어깨에 힘이 생겼다.

 

**부상을 당한 분들 중 아픈 부위를 과하게 보호하여 오히려 부작용을 겪는 분들이 더러 있다. 인체는 적절히 움직여 주어야 충분한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고,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지 않는다. 전문가의 지도하에 적절한 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

 

 

[함께 따라하기 : '원데이(One-Day) 원(One)운동'] 

< 밴드를 이용한 보조운동 >

① 문틈 꼭대기에 고무밴드를 고정한다

② 밴드를 말아쥐고, 무릎을 꿇고 않는다.

③ 밴드의 도움을 받아 아프지 않은 지점까지 팔을 올려준다.

 

**가슴을 활짝 펴고, 엄지가 하늘로 향하게 올려주면 더 높이 들어올릴 수 있다.

**통증이 발생하기 전 까지만 실시한다.

**의자에 앉아서 운동해도 괜찮습니다.

① 밴드를 말아쥐고, 무릎을 꿇고 않는다

② 밴드의 도움을 받아 아프지 않은 지점까지 팔을 올려준다.

 

** 완전히 옆으로 나란히 올리기보다는 팔을 30도 정도 앞으로 올려준다.

 

 

필진 : 임유신 아펠운동센터 대표 
아펠운동 전문가 (Physical therapist)

前 안산대학교 산학협력 교수
진보 골프 아카데미팀 피지오 코치
기업체 근골격계 통증 예방 운동 강사
국가대표 선수 아펠운동 지도
이랜드복지관 노인운동 프로그램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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