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0일 사례뉴스가 문을 열었다. 여러 인터넷 뉴스 중에서, “사례(case)”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이 뉴스는 어떤 뉴스인지, 바른경영실천연합 김경민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뉴스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뉴스의 이름부터 조금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례뉴스는 어떤 채널인가요?

 사례뉴스는 ‘바른 열매를 맺는 바른 기업들의 지식과 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기업들의 ‘현장지식’과 ‘실천사례’를 알리는 뉴스 채널입니다.

 

어떤 계기로 사례뉴스를 창간하게 되셨나요?

 많은 기업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경영자들이 두 마리의 개(犬)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편견과 선입견입니다. 정직하게(바르게) 일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과, 중소기업은 결국 안 된다는 선입견입니다. 바르게 일하는 중소기업이 승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싶었고, 그것이 바로 “사례”입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서는 이미 사례들을 발굴, 공유, 확산해 왔습니다. 하지만 바른 경영으로 바른 열매를 맺고자 하는 더 많은 경영자들에게 혜택을 확산하고자 사례뉴스라는 인터넷뉴스를 창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경영자가 사례에서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의사는 임상으로 검증된 의료기술을 확신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영자가 확신을 가지고 따라할 수 있는 경영기술은 다른 경영자가 먼저 비슷한 길을 가보고 공유해준 성공사례입니다. 정리된 경영이론은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대기업 중심이고, 구체적인 실행사례를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사례뉴스는 대기업 사례를 배제하지는 않지만, 특별히 중소기업의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합니다. 경영자는 이론보다는 사례에서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는 기업의 비밀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사례 발굴과 공유가 가능할까요?

 바른 경영을 실천하고 계신 경영자들은 바른 경영이 전국적으로, 나아가서는 범 세계적으로 실천되는 것을 지향하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성공한 것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사례를 공유해서 바른 경영을 하려는 다른 경영자도 잘 되기를 열망합니다. 이미 바른경영실천연합에서 주관하고 있는 경영자피드백미팅, 경영자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고 있으며, 사례뉴스를 통해 사례 발굴과 공유의 운동이 온라인으로 확산되면 더 많은 경영자가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언론사로서 사례뉴스의 꿈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경영대학교 교수님, 학교의 선생님, 교회의 목사님이 경영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할 때 첫번째로 찾아보고 인용하는 언론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이 이론에 대한 성공사례는 사례뉴스에 가서 찾아보시오.” 라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전 세계의 비즈니스 리뷰, 지식 포럼, 경제전문 잡지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언론이 될 것입니다. 셋째로 비즈니스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끊임없이 불어넣는 언론이 될 것입니다.

 

사례뉴스에서 제공하는 기사의 지향점이 있다면?

첫째, 한 번 반짝하고 다시 볼 필요가 없는 기사가 아니라, 다시 보고 싶은 기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둘째, 바른 경영을 꿈꾸는 동료(경영자, 직장인, 교사, 학생 등)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추천하고 싶은 기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용기를 잃지 마! 너와 비슷한 경영환경에서 성공한 사례가 여기 있어!” 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례뉴스의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사례뉴스에 있는 다양한 성공사례(기사)들을 부지런히 주변에 공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경험했거나 알고 있는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례뉴스가 바른 경영의 성공사례들로 북적거릴 수 있도록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 사례뉴스는 그런 장이 될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례뉴스 창간이 있기까지 실천한 바른 경영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정리해주신 사랑하는 동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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