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6일 종로구 CCC본부에서 열려…이랜드그룹?디자인스킨 등 10여개 크리스천 기업 채용담당자 직접 참여

[이미지=CC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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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청년?기업 연계행사인 ‘제2회 CAM-COMM 취업컨퍼런스’가 오는 11월16일 서울 종로구 CCC본부에서 개최된다.

 

CAM-COMM 취업컨퍼런스는 지난해 11월 취업을 앞둔 ‘예비직장인’ 크리스천 청년들이 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실제적인 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처음 개최됐었다. 이번 제2회 컨퍼런스는 [Dream up! 취 up!-취업준비의 모든 것, 크리스천 직장인의 소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며, 주최측은 지난 1회때와 마찬가지로 CCC(한국대학생선교회)와 ㈜가인지캠퍼스다.

 

이번 제2회 CAM-COMM 취업컨퍼런스는 특히 '취업연계형‘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특강과 취업박람회로 나눠 진행된다. 특강에는 문성욱 SK텔레콤 HRD 부장,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박찬홍 이룸디자인스킨 대표 등 모범적인 크리스천 기업대표나 임원이 나서 크리스천 청년들의 취업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문성욱 SK텔레콤 부장은 ‘크리스천의 취업준비 및 직장 생활’이란 주제로, 전화성 대표는 ‘크리스천의 경영원리, 도전하고 감사하라!’라는 주제로, 박찬홍 대표는 ‘취업을 통해 경영자로 성장하기 위한 4가지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은 각각 1시간 정도씩 진행되며 질답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제2회 CAM-COMM 취업 컨퍼런스 특강 강사들. [이미지 제공=CCC]

세명의 특강 후 오후 2시경부터 진행되는 취업박람회에는 약 10여개 기업이 참여해 회사소개를 하고, 취업 부스를 통해 이날 참석한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취업상담과 안내를 해 줄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예정기업은 이랜드그룹, 씨엔티테크, 이룸디자인스킨, 웅비메디텍, 사회적기업 청밀, 가인지캠퍼스 등 10여개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CAM-COMM 취업컨퍼런스의 특징은 인생의 목적(소명)을 어떻게 찾고, 직업을 통해서 그것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의 고민이 담겨있다는 것”이라며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취업의 HOW-TO도 함께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취업준비생 뿐 아니라 취업과 소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크리스천은 누구나 다 소명에 대한 고민이 있고, 4차 산업사회에서는 평균적으로 3-4번 직업을 바꾼다”며 “취업은 앞으로 평생에 걸쳐 계속되는 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오는 16(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CCC본부에서 개최되며 회비는 점심값을 포함한 2만원이다. 오는 8일까지 사전등록시 15000원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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