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기업을 만나다: 리스크관리를 통해 고객사 손해율 낮추는 렌터카 자동차보험 전문에이젼시, 자신만만렌터카보험연구소

‘자신만만렌터카보험연구소’(이하 자신만만)은 자동차 보험 중에서도 영업용 자동차보험의 영역인 렌터카 자동차보험을 특허 출원중인 자체 시스템으로 자동차의 리스크관리와 사고관리를 통해 고객사의 손해율을 낮추는 렌터카 자동차보험 전문에이젼시이다.

자신만만 김종환 대표는 2008년부터 렌터카회사들의 자동차보험을 관리하는 사고 담당 관리자로 일을 해왔다. 그는 2012년에 ‘상상인스’라는 렌터카회사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회사를 설립하였다. 그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에 렌터카회사들 중에서도 장기렌트를 주업으로 하는 회사(캐피탈사 및 카드사)들을 위해서 자신만만렌터카보험연구소라는 법인을 설립하였다. 자신만만은 장기렌트업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전산시스템을 개발하였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김종환 대표는 장기렌터카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 사고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터카를 업으로 하는 회사는 많은 차량대수와 임차인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사고건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장기렌터카 회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적인 사고관리와 함께 통계 자료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장기적인 손해율 관리를 위한 전략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손해율 관리는 보험료를 관리하는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자신만만 김종환 대표 (사진제공=자신만만)
자신만만 김종환 대표 (사진제공=자신만만)

 

“자동차 보험 회사에서 사고 관리에 대한 경험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김종환 대표는 2008년경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회사에서 보상과장으로 일을 하면서 사고관리에 대해서 하나씩 경험하기 시작했다. “렌터카회사들의 자동차보험을 관리하다보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가장 높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렌터카 회사들이 자동차보험을 관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운전을 하여 사고나는 사람이 렌터카회사에서 통제 및 관리가능한 직원들이 아니라 임차인들이라는 점입니다. 임차인들인 사고가 나면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차량이 본인 소유도 아니고 본인 보험에 할증되는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차인들은 사고가 나도 적극적으로 사고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렌터카 회사가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여 사고로 인한 배상금 혹은 보상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것이 렌터카 회사가 생존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신만만은 사고관리에 어떤 기업보다도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김종환 대표와 직원들 (사진제공=자신만만)
김종환 대표와 직원들 (사진제공=자신만만)

 

“사고 관리가 렌터카 업체의 생존을 결정합니다.”

 

김 대표는 사고 관리가 렌터카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렌터카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운수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보험료의 안정이 필수조건입니다. 사고로 인해 손해율이 상승하면 보험료도 상승합니다. 보험료의 상승은 폐업의 위기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신만만은 동종업계의 보험 에이젼시와 같이 기존의 보험료보다 약간 더 저렴하게 승인받아 단순히 보험만 설계하고 가입만 시키는 비즈니스를 하지 않습니다. 자신만만은 특허 출원중인 시스템을 통해 사고를 관리하고, 보험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컨설팅해 드립니다. 자신만만의 핵심가치가 ‘고객의 이익이 우리의 이익이다’입니다. 고객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사고관리에 특화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김종환 대표와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신만만)
김종환 대표와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신만만)

 

소통하는 인재를 뽑아 독서를 통해 성장시킨다.

 

자신만만의 핵심 인재상은 ‘소통하는 인재’이다. “자신만만은 고객과 잘 소통하고 회사내에서도 잘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가장 필요로 합니다. 고객과 잘 소통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일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고객의 말이 맞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상황이 어떤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잘 파악하고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주면서 해결책을 하나씩 찾아가야 고객과 진정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보험약관이 이래서 안된다는 내용이 아니라 고객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그 상황을 이해한 후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 분이라면 언제나 함께 하고 싶습니다.”

자신만만은 사내 독서가 활발하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독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매월 2회 사무실에서 독서 교육과 경영을 지도받고 있다. 그 결과 직원들의 독서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리 및 발표 또한 수준급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신만만 독서방’이라는 밴드를 운영하면서 독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고 기록을 남기며, 정리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직원들은 성장하고 있다.

“처음부터 독서가 쉬웠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독서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다보니 습관이 만들어지고 실력도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직원들은 이제 스스로 독서를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자신만만 (사진제공=자신만만)
기술력을 인정받은 자신만만 (사진제공=자신만만)

 

업계 최초 벤처기업인증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자신만만은 사고관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전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렌터카업체가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통계 자료를 고객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고객사는 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보험료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자신만만은 업계 최초 벤처기업인증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허 3건을 출원하여 진행 중에 있다. “자신만만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을 위한 시스템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일에 최우선으로 몰입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장기렌터카 기업의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변화하는 젊은 조직입니다. 저희는 다른 기업이 줄 수 없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고 신용도 점수를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0년 목표는 장기렌트를 업으로 하는 금융사들과의 연결점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고신용도 점수를 많은 데이터에 접목하고 통계를 분석하여 점수를 객관화,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고신용도는 임차인들의 사고성향을 보여주는 점수입니다. 사고신용도 점수는 특허 출원중인 기술이며, 렌터카 업체들의 보험료를 관리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3년후의 목표는 장기렌터카를 업으로 하는 회사들만 취급하는 장기렌터카 전문 자동차보험회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보험회사와 다른 서비스로 장기렌터카를 업으로 하는 금융사들에게 꼭 맞는 최적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 줄도 알고, 어떻게 관리해야 대형 보험사들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작은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오직 렌터카 회사들만을 위한 서비스 그리고 보험료 경쟁력을 두루 갖춘 자동차보험회사를 설립하여 장기렌터카 시장의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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